과천시가 지난 27일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핸드폰 보조배터리 100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만 12세 미만)과 그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호성 한양여대 산학협력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개발한 캐릭터로 만든 제품으로 과천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부시장은 “한양여자대학교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