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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상생 기틀 다진 지역 기자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관람
정부 도시재생 사업 의견 교환
인천·경기기자협회, 충북·광주전남협회와 교류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 충북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함께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지역언론들의 흐름 등에 대해 각 지역의 기자들이 모여 소통을 하기 위한 차원에서 3개 협회장 간 합의를 통해 마련됐다.

교류의 첫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 말 청주에 개장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내 미술작품을 3개 협회 소속 기자들이 함께 관람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과거 연초제초장이던 공간이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하게 된 현장을 기자들이 직접 눈으로 체험하면서 각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됐다.

3개 지역 기자협회는 이어 과거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공간이자, 민간 개방을 통해 청주의 최대 관광지로 거듭난 청남대를 견학했다.

청남대에서는 과거 대통령들이 청남대에서 어떤 식으로 여가를 보냈는 지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이 이뤄졌으며, 시대적 상황에 따라 청남대에서 이뤄진 정국구상에 대해 유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충북기자협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오는 8∼9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당부하기도 했다.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언론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현안들이 다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3개 협회 소속 기자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간 장벽을 허물고 상생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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