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포·용인 등 제2 NFC 현장실사 마쳐

축구협, 내달 우선협상자 선정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실사는 김포시를 시작으로 용인시, 여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장수군, 경북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 순으로 진행했다.

선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건립 용지의 적정성과 교통 접근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선정위원회는 “현장 실사 결과를 토대로 집중적인 심의를 벌여 5월 중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 축구 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지며, 관중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 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의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또 선수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 명이 상근할 수 있는 사무동도 갖춘다.

대한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제2의 NFC 건립을 준비해왔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