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순 사진가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행궁길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 ‘보푸라기’를 개최한다.
‘기다림이 그리움을 담아내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황 작가의 어머님이 함께 계셨을 때부터 요양원에 계시는 현재까지를 담은 현재진행형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는 집에 계셨을때 작품 12점, 요양원에 계시는 12점 등 총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행궁길 갤러리는 화성행궁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 수원 화성을 찾는 이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이며 이번 전시는 1주일간 무료로 개최된다.
한편 30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이 계획돼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