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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의원 10여명 오늘 삭발식

패스트트랙 지정 부당성 알리려
文정부 규탄 콘서트·장외집회도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의 부당성을 알리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규탄을 위해 ‘선거제·공수처·민생 삼위일체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삼위일체 콘서트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콘서트 방식은 국민과 함께 공청회를 하는 방안, 한국당이 자체 방송을 통해 설명하는 방안, 타운홀 미팅을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한국당은 2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하기로 했다.

삭발에는 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을 맡은 김태흠 의원을 비롯해 의원 1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대출 의원은 지난달 30일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삭발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자유친(자유한국당 유튜버 친구들)을 만들어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좌파독재 저지를 위한 자유친 영상백서 연대를 만들기로 했다.

한국당은 중장기 과제로 ‘114 민생버스 투어’를 진행,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4일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규탄 집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최정용기자 we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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