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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23만2907원

도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액
전국 평균보다 3만7788원 많아

도내 사립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의 교육비 부담액이 전국 평균보다 3만7천788원 많은 월 23만2천907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유치원 정보 조회 사이트인 ‘유치원 알리미’에 따르면 도내 999개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월 평균 부담액은 교육과정 19만4천582원, 방과 후 과정 3만8천325원 등 총 23만2천907원으로 집계됐다.

국공립 유치원 학부모 평균 부담액(전국 8천81원, 경기 3만325원)과는 차이가 크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분당구가 26만2천626원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수지구 24만9천886원, 김포시 23만9천740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연천군이 5만3천865원, 포천시가 9만154원으로 가장 적었다.

국공립과 사립유치원의 교육비는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으로 구분된다.

정부는 만 3∼5세 누리과정 예산으로 매월 교육과정 22만원, 방과 후 과정 7만원 등 총 29만원을 지원한다. 각 유치원은 누리과정 지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인 학부모 부담액을 이 사이트에 입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마다 교육비 항목이 달라 실제 학부모 부담액은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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