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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땐 최고수준 경보 발령

당정, 강력한 대응체계 마련

당정은 7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 즉시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하는 등 강력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만큼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보다 더 강력하고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 조정식(시흥을) 정책위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될 경우 24시간 안에 발생 농가 반경 500m 내 살처분을 완료하고, 48시간 동안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해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키로 했다.

/최정용기자 wep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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