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현재 운행되고 있는 관내 69개 시내버스 노선을 정밀 분석해 비효율 노선이나 중복노선을 폐지·통합하고 지역실정에 맞도록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또 거점별 환승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주민의 이동편의 증대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3일부터 현재 용역중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제1차 개편사항 등에 대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불필요한 노선 통폐합과 환승체계 도입 등 종합적인 개편사항 등에 대해 전달하고 버스이용 당사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