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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강렬한 귀환, 세상과의 전쟁 선포

 

현상금 1,400만 불 붙은 ‘존 윅’
전 세계 킬러 총구 그를 향한다

적들 제압하는 시그니처 액션
관객들 강렬한 카타르시스 선사
비밀스런 과거 스토리 재미 더해

시리즈 사상 최고 볼거리 예고
26일 영화 개봉 앞둬 팬들 기대


존 윅 3: 파라벨룸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할리 베리, 이안 맥쉐인

지난 2015년 개봉한 ‘존 윅’을 시작으로 2017년 ‘존 윅-리로드’ 그리고 2019년 ‘존 윅 3: 파라벨룸’이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위해 킬러의 세계를 떠나지만, 아내와 반려견을 잃고 다시 총을 들게 되는 ‘존 윅’.

평소 점잖은 모습과는 달리 적을 응징할 때만큼은 무자비하게 돌변하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맨손, 총, 연필 등 도구를 가리지 않고 적들을 제압하는 독보적인 시그니처 액션은 대중과 평단 모두를 매료시켰고, 시선을 사로잡는 헤어스타일과 검은 수트는 어느새 키아누 리브스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상에 없던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존 윅’ 시리즈의 강렬한 귀환을 알리는 ‘존 윅 3: 파라벨룸’은 전편에서 ‘국제암살자연맹’ 소속 ‘최고 회의’ 멤버를 살해한 ‘존 윅’에게 파문 선언이 내려지고 무려 1,400만 불의 현상금이 붙으며 전 세계 최고 킬러들의 눈이 그를 향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1편의 200만 불, 2편의 700만 불 현상금을 훌쩍 뛰어넘는 이 수치만으로도 ‘존 윅 3: 파라벨룸’이 선보일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 이번 작품은 1편의 4배, 2편의 약 2배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돼 시리즈 사상 최고의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존 윅’은 세상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는 말로 더 크고 강력하게 돌아온 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전편과는 차별화된 대규모 군중 액션과 뉴욕의 콘티넨탈 등 실내 공간을 넘어선 뉴욕 그랜드 센트럴, 뉴욕 공립 도서관 그리고 모로코로 이어지는 인상적인 로케이션 촬영은 관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강렬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뉴욕 콘티넨탈 호텔로 대변되었던 ‘국제암살자연맹’과 ‘최고 회의’의 모습이 최초로 등장해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존 윅’의 과거와 그가 ‘바바야가’가 되기까지 영향을 끼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더욱 풍부해진 극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그간의 세계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놀라운 진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존 윅’의 목에 걸린 1,400만 불의 현상금을 노리는 전 세계의 킬러들이 그를 시시각각 노리는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최고 회의’의 어둡고 강력한 실체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 뿐만 아니라 ‘존 윅’의 미스테리한 과거에 대한 실마리와 옛 스승과 동료, 새로운 빌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스토리에 녹여내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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