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970년부터 관내 곳곳에 설치더ㅔ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군 방호벽시설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도내2리 방호벽 철거를 시작으로 영태리 방호벽 철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통학로에 설치돼 도심지 경관저해 및 도로확장 등의 방해로 교통 체증을 유발시키는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 사업은 2019년 2회 추경(9월)에 실시설계용역비 1억1천만 원을 반영했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2020년 특조금 및 특교세 등 국·도비의 지원을 받아 철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