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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고용률 66.5% 이천시, 6년간 道 1위 일자리정책 알찬 성과

도내 시·군 평균보다 훨씬 높아
자연보전권역 중첩규제 불구
SK하이닉스 유치·산단 조성

시민 취업난·기업 채용난 해결
민선 7기, 새 사업 등 강력 지원

2019년 8월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이천시의 2019년 상반기 고용률은 66.5%로 경기도내 1위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는 2014년 상반기부터 6년간 1위의 우수한 결과이며, 같은 시기의 경기도(시지역 59.7%, 군지역 61%)의 고용률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

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천시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직 시민의 취업난과 기업의 채용난 해소를 위해 열정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 민선7기 들어서 일자리분야에 새로운 사업들을 확대해 시민들의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시장이 이천시의 일자리정책을 총괄하고 청년·신중년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는 물론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시니어클럽 설치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천일자리센터는 시청 및 14개 읍면동에서 총 19명의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자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월 19일은 20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달 25일에는 50개 기업과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일자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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