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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 인공관절센터장, 亞인공관절학회 학술대회 좌장 참여

2014년 이어 다시 한국서 개최
아시아·유럽 참여… 연구 공유
고관절·무릎 등 여러주제 논의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인공관절센터 이중명 센터장<사진>이 제7차 아시아인공관절학회 학술대회 ‘ASIA2019’에 좌장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과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에서 참여해 인공관절에 대한 최신정보와 연구를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제1회 아시아인공관절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시작해 그동안 일본, 인도 등 아시아를 거쳐 이번 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우리나라가 인공관절에 대한 연구와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특히 아시아인공관절학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이중명 센터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이번 ASIA2019에서는 고관절과 무릎, 어깨 관절 등을 비롯해 3D프린팅, 빅테이터 분석, 조직공학, 재료 및 표면기술, 통증관리, 골 손실 관리, 수술 후 관리 등 여러 부위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 센터장은 오는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에도 좌장으로 참여해 고관절 및 골반질환, 외상 치료에 대한 필수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또 오는 30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30주년 심포지엄에서 인공고관절 재치환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고관절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은 물론 7천 500여 차례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서 쌓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 인공관절센터 이중명 센터장은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국내 최초로 국산 인공고관절과 재수술용 인공관절, 수술기구를 개발하는 등 인공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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