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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홀몸노인 ‘100세힐링센터’ 개소

60세이상 남성 자립 무료교육

 

 

 

성남시는 지난 8일 남성 홀몸노인 전용 복지시설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배우자와 사별,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가 된 60세 이상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중원구 성남동) 4층에 문을 연 100세 힐링센터는 175㎡ 규모로 요리실, 교육실, 운동실 등을 갖췄다.

성남시가 센터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리모델링비 1억3천만원과 함께 연간 5천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분기별 25명씩 연간 100명을 모집해 요리교실, 정리수납, 단전호흡,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은수미 시장은 “홀로 지내는 남성 어르신분들은 식사, 청소 등의 가사 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생겨 든든하다”고 말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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