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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인천 4곳’ 선정

문화유적 많은 ‘전등사’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
바&다이닝 공간 ‘파노라믹65’
유람선사 ‘현대크루즈’ 등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발표한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인천 소재 4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니크 베뉴가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란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등 전문적인 마이스시설은 아니지만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행사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장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 지역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전등사’, ‘코스모40’, ‘파노라믹65’, ‘현대크루즈’ 4곳이다.

강화군에 위치한 ‘전등사’는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졌으며, 대웅보전, 약사전, 범종 등 무수한 문화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구에 위치한 ‘코스모40’은 코스모화학 공장단지의 정제시설이었던 40동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파노라믹65’는 송도국제도시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65층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의 바&다이닝 공간이다.

‘현대유람선’은 1천200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국내 최대의 유람선사로 경인아라뱃길의 수향8경을 관광하는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인천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유니크 베뉴를 보유한 도시가 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사 개최지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니크 베뉴는 행사유치 경쟁에서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종류와 규모의 국제행사에 인천의 유니크 베뉴가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의 MICE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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