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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무소속으로 4·15 총선 고양乙 출마”

경제무능 與 정치무능 野 심판

 

박종원 전 국회 보좌관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고양을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인 박종원 예비후보는 삼송지구 19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을 거쳐 삼송지구 공동주택 연합회장 활동을 통해 지역에 이름을 알린 후보로서, 단 한 번도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적 없는 고양시(을)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20년간 고양시(을) 주민들의 국회의원 선택은 언제나 집권 여당의 후보였지만, 여전히 덕양구는 기업유치에 실패하고 있고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으며 주민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은 열악한 상태”라며 “이는 거대 정당이 유권자의 판단에 혼란을 줬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의 강점으로 ‘가성비 좋은’, ‘젊은’, ‘악바리’라는 점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기성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게 아니라 절망을 주고 있다며 가장 슬픈 정치 현실은 ‘경제무능 여당과 정치무능 야당의 정쟁 속에 국민은 없었다’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기성정치인들에 대한 가장 혹독한 심판은 무소속 박종원을 찍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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