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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실리콘밸리 ‘스타트업파크’ 시동

인천테크노파크·인천경제청
입주할 유망스타트업 발굴
18일까지 지원기관 모집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에 조성되고 있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스타트업파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에 조성되는 스타트업파크는 민간이 운영하는 타워Ⅰ(5천400㎡), 공공(인천TP)이 운영하는 타워Ⅱ(8천400㎡)로 구분돼 창업자·투자자·대학 및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가 열린 공간에서 네트워킹하는 창업 집적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스타트업파크는 오는 연말 완공과 함께 기업입주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8일까지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낼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2020 Boost : Startup Journey)은 잠재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기업지원사업인 ‘스타트업파크, 품’ 프로그램의 하나다.

인천TP는 10억원을 지원해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6개사를 선정, 스마트시티와 바이오융합 등 4차산업 핵심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육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향후에는 ▲스타트업 제품 실증상용화 ▲수요기반 스타트업 제품개발 ▲대학연계 스케일업 등 다른 스타트업파크 품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 및 스타트업의 실증·투자·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스타트업파크는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키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방식을 통해 시범 추진한 사업으로, 인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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