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인 진관 스님은 3일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효순이.미선이 추모 행진법회' 1인 시위를 벌였다.
진관 스님은 이날 오전 10시 인권법당을 출발해 일본대사관-문화관광부-미국대사관-광화문-종로1가-조계사-미국대사관을 순회하며 시위를 했다.
진관 스님은 6, 10일에도 두 차례 더 같은 구간을 돌며 1인 시위를 벌인 뒤 13일에는 불교인권위원회 소속 불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행진 시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