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에 '동북아 허브 도시, 그 미래를 이끌어갈 인천교육'이라는 주제로 인천교육혁신관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교육혁신관은 세계인 육성의 국제 교육과 꿈과 희망의 항공·해운 교육의 장에서 청사진 제시와 체험공간 등을 마련했으며 학교기업 교육장에서 학교기업사례 소개와 몸과 마음으로 깨우치는 교육장에서 영상 체험관과 점자 명함을 제작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른 전시관는 달리 점자 안내판과 점자 블록, 음성 안내 등을 설치해 장애우들이 관람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많은 배려를 했다.
또한 6월3일 인천교육의 날 행사가 전시관 3홀 및 야외무대에서 대취타 행진을 비롯, 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많은 코너가 마련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칠예정이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실현을 위해 '소원 기원 엽서 쓰기 행사'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를 통해 우리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되돌아보고 즐거운 학습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인천 교육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ks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