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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IT·CT산업 육성 발벗어

용인시가 정보통신(IT)과 문화컨텐츠(CT) 산업의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가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의 출연금으로 직접 재단법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세운 것이다.
(재)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최근 용인시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이정문 시장을 이사장으로, 조성욱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유해영 단국대 대학원장 등 12명을 이사로, 김기봉 공인회계사 등을 감사로 각각 선임하는 등 재단법인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재)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용인시가 지식기반산업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여건 조성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자질을 갖춘 유망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업체를 발굴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 네트워크, 신기술 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IT 포럼, 우수 소프트웨어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생 및 시민, 관련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IT업체들의 개발 제품이 국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케팅 지원은 물론 제품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이정문 시장은 “재단법인 설립으로 용인의 지식기반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교육과 마케팅 지원 등 디지털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반영해 지역과 산업체 모두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정보통신부로부터 법인 허가를 받은 후 늦어도 8월말까지는 법인 등기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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