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024년 제21회 윤경 CEO서약식’ 참석 및 ‘윤경 ESG포럼’ 입회를 통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윤경 ESG포럼은 윤리경영을 확산하고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발족한 포럼이다.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이날 열린 포럼에서 강 행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실천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서약행사를 마치고 윤경 ESG포럼 회원으로 정식 입회한 강 행장은 앞으로 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해 윤리경영 및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 행장은 앞서 윤경 ESG포럼이 진행하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챌린지에 참여해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는 “언어폭력은 신체적‧물리적 폭력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교적 쉽게 상대방에게 표현하게 되지만 언어폭력에 노출된 당사자는 평생 잊지 못할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게 될수 있다”며 “칭찬과 격려, 애정어린 배려와 관용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아름다운 말로 소통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2일 본부 교육장에서 2024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위원회에는 공사, 경기도청, 경기도 LPG판매협회,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3개 시(평택, 화성, 안성) 가스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자 선정안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어진 가스담당공무원 간담회에서는 올해 가스안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이화령 경기도청 에너지관리과 주무관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사가 협력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가스안전관리 일선에서 힘써주시는 지자체 공무원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하다"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민 만들기에 가스안전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B국민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비대면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 앱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 후 응모를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8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만 원권(10명)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5만 원권(20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50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국민은행에서 건당 100만 원 상당액 이상의 원화를 외화로 직접 환전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몰튼브라운 호텔 어메니티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제 1·2터미널 내 KB국민은행 영업점, 3층 출국장 환전소 및 면세구역 환전소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기념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국내외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e스포츠팀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리뉴얼 출시한다. 2일 양 사에 따르면 'T1 체크카드'는 국내 e스포츠의 간판이자 '롤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초 4회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최정상급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 T1의 팬들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상품으로, 출시 3년 만에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해당 카드는 스타벅스 20% 적립, 영화 10% 적립, 놀이공원 50% 할인 등이 포함된 '영하나(Young Hana)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과 함께 T1 오프라인 굿즈샵 최대 10% 현장 할인의 스페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카드 신청 손님 중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판 DIY 스티커를 제공하며, 이달 말까지 하나카드를 신규 발급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무선 게이밍 헤드셋 ▲T1 공식 굿즈 플레이어 스웨트셔츠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T1 체크카드' 발급 후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T1 우승 기원 적금' 가입 손님께는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키보드&마우스
경기도가 5년 단위로 3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총괄 지원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도에 따르면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와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회재정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등은 의정부에 소재한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도는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경기 북동부 시군인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024)에 따라 도비 3178억 원 규모로 6개 시군에서 기업지원센터 건립, 농업가공식품 개발·지원센터 건립 등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연구원이 운영을 맡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8월 도는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지원을 통한 조례 개정을 거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 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지난달 접수된 6개 시군의 제3차 사업계획서를 분석하고
올 시즌 엘리트 육상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과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41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5000여 명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특례시청)도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첫 실외대회에 나선다. 지난 2월과 3월 총 4번의 실내 대회에 출전했던 우상혁은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2m33)에서 2위를 차지한 뒤 2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2m32), 21일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2m30)에서 정상에 올랐고 올해 실내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3월 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세계실내선수권대회(2m28)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한국과 홍콩에서 훈련을 이어간 우상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리올림픽 메달을 정조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고등부 100m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 등 한국육상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도
인천시가 상반기 선정 예정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시 미래산업국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추진사항을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한 이후 지난달 30일 바이오 특화단지 제안 발표회에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 측은 인천의 바이오 산업 및 입지적 조건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의 바이오 위탁생산을 넘어서는 신약 바이오 생산 시장을 만들고, 질적성장을 통해 인천을 넘어선 바이오 광역화를 주문했다. 특히 국가바이오단지 지정을 강조하며 지역 중심에서 국가 중심으로 레벨업을 통한 바이오 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평을 남겼다. 이날 시가 발표한 주요 내용으로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남동 지역(바이오 원부자재 및 소부장 육성 거점)과 영종 지역(바이오 글로벌 협력 거점)을 연결하는 바이오-트라이앵글(Bio-Triangle) 특화단지 조성 전략이다. 또 첨단전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9개 대학·25개 연구기관의 연구인력과 6개 대형병원의 임상인력을
빈 둥지가 돼버린 인천 동구 송림동의 과거를 만나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유동현 작가의 ‘막; 다른 골목’ 사진 전시를 진행한다 송림동 시리즈 두 번째 기획전시다. 유 작가가 송림동 일대를 촬영한 사진 작품과 글 등을 매거진 형식으로 시각화해 선보인다. 유동현 작가는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인천시 홍보미디어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사진전을 열고 인천에 대한 저서 9권을 집필했다. 이번 전시는 재개발로 빈 둥지가 된 동구 송림6동 일대의 기억, 일명 ‘헐떡고개’에서 헐떡거리며 살았던 주민들의 모습, 그 골목에 박제가 된 이모저모 흔적들을 사진으로 담아 작가의 글과 함께 전시한다. 동구 송림6동은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산동네다. 오래전부터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현재 ‘활터고개’라고 명명된 고개를 ‘헐떡고개’라고 불렀다. 현재 송림6동은 ‘재개발정비사업’이 확정돼 과거의 모습이 대부분 사라졌다. 작가는 전시 기획 의도를 통해 “난민과 빈민이 함께 모여 살았던 인천의 마지막 공간이 사라진 것”이라며 “10년 넘게 헐떡고개를 넘나들며 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나온 그 흔적들을 더듬어 보며 새롭게 태
대한체육회가 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종목별 트레이너와 전담팀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메디닷(Medi.dat=Medical+Dat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메디닷(Medi-Dat) 컨퍼런스’는 2024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과 데이터분석에 대한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종목별 트레이너와 소통·협업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 유지 및 발휘를 위한 스포츠의과학적 지원 방안 및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국가대표 운동선수 회복 전략 ▲스포츠 손상과 처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훈련 및 영상분석 활용법 ▲국제대회 의무 준비와 테이핑 및 의료기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들이 공유됐다. 또, 파리올림픽을 85일 앞두고 메달 획득 확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제의 경험과 치료에 대한 강의, 종목별 트레이너간의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선수촌은 파리올림픽 대비, 메디닷(Medi-Dat) 서포트를 통해 선수촌 부속의원 의료진이 14종목 20여 명 주요 선수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사선거구)은 2일 “경기주택공사(GH)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개발이익금 1860억원의 사용처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냉천지구 주민들이 안양시청과 GH,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발이익금의 사용처 공개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면서 “GH는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GH 등 사업시행자가 세대별 마감 및 가구, 가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존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분양자까지 무상으로 진행한 사항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GH 등은 사업개발 이익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 공개할 수 없고, 개발이익은 적법하게 토지소유자의 요청에 따라 품질향상 등에 쓰였다고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 의원은 “주민들과 GH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해결방안으로 주민과 GH,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면서 “안양시도 공개토론회에 책임 있는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냉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