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게 나오면 관련 지문, 문제, 내용 몽땅 다 뒤져” 수내고 3학년 자연계 전교 1등 정서우 군은 고교 입학 이래 전교 2등 밖으로 밀려나본 적이 없다. 의예과에 진학해 장래 정신과의사가 꿈인 서우 군의 공부 방법을 자세히 들어봤다. 새 풀이방법 찾으면 모든 문제풀이에 적용해봐 “공부 잘하는 방법이요? 꼼꼼한 성격이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공부하다가 잘 모르는 게 나오면 그 문제뿐만 아니라 관련된 지문, 문제, 내용을 몽땅 찾아보고 처음부터 다시 확인하는 스타일이죠. 혹시 놓친 부분이 있으면 다시 풀고, 어쩔 땐 문제 앞에 번호를 적어둔 후 나중에 다시 찾아보게 메모해둬요. 기존에 알고 있었던 풀이방법과 다른 풀이방법을 알게 되면 전에 풀어봤던 모든 문제들을 그 방법에 대입해 봐요. 이 방법이 보편적이라는 판단이 서면 계속 사용하고 아니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정적인 방법을 찾아 풀이방법을 정리해요.” 수업시간엔 꼭 발표…학습·복습의 좋은 방법 “수업시간에 꼭 한 번은 발표해요. 발표하면서 방금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거든요. 발표하려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을
제13회 호비(HOBY) 한국리더십캠프가 경기교육신문·호비한국본부·경인일보·한국라 이프디지털콘텐츠연구원 공동주최로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에서 열린다. 저명인사 특강을 비롯해 인성, 리더십과 영어실력까지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호비본부로부터 참가 수료증도 발급받고 행정자치부 1365로부터 봉사시간도 인정받는다. 아울러 미국에서 열리는 ‘2016 세계미래지도자회의(WLC)’에 참가할 ‘제14기 대한민국청소년 대표단’ 25명도 이들 가운데서 선발한다. WLC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25개국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단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를 두고 토론하는 자리로, 최우수 학생 1명에게는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해준다. 참가 자격은 올바른 인성과 도전정신을 갖추고 영어로 인터뷰와 토론이 가능한 중·고교생이며 오는 10일까지 호비한국본부 홈페이지 또는 경기교육신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569-9600 www.hobykorea.com www.eduk.kr 호비 참가학생 후기 “소심하
김천고와 북일고 입학전략설명회가 지난 7일 본사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휴브레인 주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김천고 나영호 교무부장, 북일고 신규하 입학홍보팀장,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가 각각 연사로 나섰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요약한다. 김천고 “자기주도학습과 건학이념을 연결해라” 김천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남학생만 총 248명을 모집한다. 1단계 교과 성적(240점 만점)과 출결점수(10점 만점)를 합산해 333명을 선발한 후 2단계 서류 및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상위 30%는 일반면접, 하위 70%는 심층면 접을 실시한다. 내신에 비해 특정영역에 월등한 잠재력이 있는 지원자는 심층면접 대상자로 선발하기도 한다 . 자소서는 3가지 문항으로 구성되며 △자기주도 학습과정에서 느낀 점과 김천고의 건학이념과 연관한 지원동기 △입학 후 활동과 진로계획 △본인의 인성을 나타내는 개인적 경험과 느낀 점이며 각 500자 내외다 .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성적표, 자소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단편적인 교과 지식이 아닌 성실성, 가치관, 지도력, 특기적성, 잠재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특히 논리적 추론 능력과 아이디
오는 9월 초부터 본격적인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대학별 유형을 파악하고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상위 10개 대학의 수시전형을 차례로 살펴본다.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교육적·사회적·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갖추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이다. 올해 수시 모집인원은 총 2324명으로 작년에 비해 2명 늘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와 큰 변화 없이 진행되지만 전형 간 선발인원만 소폭 조정됐다. 지역균형선발에는 소속 고등학교별로 2명만 지원할 수 있고 조기 졸업예정자와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을 받은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서류+면접으로 평가하며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의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11월에 진행되며 제출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평가한다. 사범대학은 교직적성과 인성면접까지 실시한다.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의 면접은 그 다음날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2등급 이내로 해당영역은 학과별로 다르다. 일반전형은 학
코세라(Coursera), 에덱스(edX), 유다시티(Udacity), 스누온(SNUON).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 ‘온라인 공개강좌(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라는 점이다. 서울대가 만든 ‘스누온’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이 만들었다. ‘테드(TED)’가 각 분야 명사들의 1회성 강의였다면, ‘온라인 공개강좌’는 6주 혹은 1학기 분량의 강좌 코스를 수강하는 식이다. 영어 능력이 있다면 관심 분야의 강좌를 찾아서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필자가 선택해서 들었던 강의는 ‘테러리즘 이해하기(Understanding Terrorism)’라는 강좌였다. 직접 수강해보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의욕이 충만한 성인 수강자마저 지루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 유명 대학, 유명 교수라고 해서 전부 다 흥미 유발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라는 법은 없으니까 말이다. 관심 분야 지식 확충이나 통찰력 획득을 위해 자발적으로 듣는 강의까지 지루할 필요는 없으므로 몇 번 시행착오를 해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강좌를 찾을 수 있을
본지는 교육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모아 고수에게 대답을 듣는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오늘은 여덟번째 순서로 학부모 최선미(50) 씨의 질문에 대해 김현일(51), 이수영(48), 한호정(47) 학부모에게 도움말을 들어봤다. Q. 고3 딸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수험생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좀 먹여볼까 해요. 더위를 타는지 요즘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갈수록 꺼칠해져 보기에 안쓰럽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버티고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요.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면역력도 보강할 수 있는 보양식을 추천해주세요. 김 저희 집 딸아이도 여름을 심하게 타는 편이라 수험생 때 고생 많이 했죠. 뭐니 뭐니 해도 원기회복이 우선인 것 같아요.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홍삼이 효과가 좋아서 홍삼 농축액을 매일 아침 먹였어요. 요즘은 절편으로 된 것도 있던데 옆집 아이는 아침마다 먹으면서 등교하더라고요. 이 저는 참깨를 많이 먹였어요. 참깨에는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더위와 추위를 잘 견디게 해줘서 지치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참깨를 갈아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를 만
아이들, 방학해도 빡빡한 일정 때문에 제대로 못 쉬어 일정 벗어나 관계, 배려, 공감능력 키우게 도와줘야 휴식 통해 진정한 행복 고민하는 시간 갖게 해줬으면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릴 때 가끔 멈춰 기다린다고 했다. 미처 따라오지 못한 자기 영혼을 기다린단다.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다보면 영혼이 미처 따라오지 못하니 멈추어 뒤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언제라도 자아를 잃어버리지 않기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오직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지상 과제로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따끔한 일깨움이다 .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올해는 메르스의 여파로 더더욱 짧지만 그래도 빡빡한 일정에 지친 아이들에게는 숨구멍과도 같은 기간이다. 그런데 어른들은 이 짧은 기간도 참지 못한다. 또다시 빡빡한 일정을 세워 아이들이 달리기를 바란다.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어른들이 갖고 있는 이유 없는 불안이다.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해야 안도감이 생긴다. 자기 위로다. 이번 여름방학은 놓아주는 것은 어떨까. 천천히 걷거나 어느 숲 속에 들어가 그저 가만히 있어도 좋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아이 마음대로 한다면 또 어떠랴.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시간은 참 당황스럽다.
경기교육신문사가 더 보이스 학생기자 8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부문은 일반 학생기자와 영자신문 학생기자로 나눠서 접수를 받습니다. 1차 공통교육 및 국문·영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2차 심화교육을 통해 신문읽기, 취재 및 기사 작성 방법,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 학생기자로서의 기본 소양교육을 받게 됩니다. 매달 한차례 열리는 ‘직업의 세계 특강’ 및 ‘편집회의’에 참석 후 취재 및 기사작성이 이루어지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증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대상 초등 5·6학년~중·고교생 ·일시 1차 8월 9일(일) 오전 10시~ 12시 2차 8월 16일(일)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및 신청 1644-4878 www.eduk.kr 좌측 팝업창 경기교육신문 webmaster@eduk.kr
본사와 KIMC 고교연합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5 제9회 한국모의국제회의(KIMC)가 오는 8월 7~8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와 기숙사에서 1박2일 동안 열립니다. UN국제부문 회의의 모든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대회이므로 해외 명문대 및 국내 대학 국제학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신청을 바랍니다. · 대상 고등학생 · 참가신청 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 회원비 25만원 · 문의 (031)711-4866 www.eduk.kr 경기교육신문 webmaster@eduk.kr
본사가 주최하는 ‘제5회 경기도 초·중·고교생 자원봉사대회’ 참가 및 참관 접수마감날짜가 이번 주 15일(수)로 임박했습니다. ‘나누면 행복해요. 땀 사랑을 쏟고 행복을 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오는 18일(토) 성남시청 온누리홀(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회장에 학생·학부모·시민 여러분의 많은 방청을 바랍니다. · 일시 및 장소 7월 18일(토) 오후 1~5시 성남시청 온누리홀(1층 대강 당) · 대상 경기도 관내 초·중·고교생 개인 혹은 단체(5~10명) · 참가 및 신청방법 경기교육신문사 홈페이지 www.eduk.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자료를 첨부해 방문 혹은 우편접수(스태프 및 참관신청은 온라인 접수) · 접수마감 - 대회참가·스태프 학생 7월 15일(수) - 참관 학생 7월 16일(목)까지 · 접수처 경기교육신문사 자원봉사대회 조직위원회 앞(44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