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이 민선4기에 제시한 공약사업 223개 가운데 중·단기사업 151개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 시장이 내세운 정책공약사항이 광역단체뿐만 아니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주민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6일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4기 지자체장 공약이행계획서 및 공약이행자체평가서, 매니페트토 관련자료 등 공약이행정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이 민선4기에서 제시한 223개 중·단기 사업 가운데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72개 사업 중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을 비롯,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인천종합 비즈니스센터 등 16개 사업은 임기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151층 인천타워 건설을 비롯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 연안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56개 장기사업은 임기 내 달성 가능한 지표를 설정,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에 따라 민선4기 지자체장 공약이행 소통 캠페인을 위해 PM(Project Manager)제도를 운영하고 실무부서별로 14개 공약실무추진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2곳의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A터미널에는 대한통운을 선정했고 B터미널에는 선광컨소시엄을 선정했고 이들 업체가 컨테이너터미널에 설치하겠다고 제안한 상부시설 계획안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 5월 말께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IPA는 지난 13일 마감한 운영사 선정 입찰에서 A터미널에는 대한통운과 한진컨소시엄이, B터미널에는 선광이 참가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광컨소시엄에는 선광, 영진공사, STX팬오션 등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운영업체는 오는 2012년 말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준공 예정인 부두 길이 800m, 부지면적 48만㎡, 3선석 규모의 컨테이너터미널 1곳씩을 30년간 임대 운영하게 된다. 단 터미널이 개장하는 2013년 상반기까지 포장, 전기설비 등의 상부시설 공사와 하역시설 설치는 직접 마무리해야 한다. 한편 인천신항은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컨테이너부두 23선석, 잡화부두 7선석 등 총 30선석 규모로 건설된다.
인천시 정병일 행정부시장이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자체 규정 제12조(임원의 선출방법)와 관련, 정 부시장을 당연직 수석부회장으로 추대, 행정부시장 재임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재개발사업과 관련, 시민단체들로부터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는 건축물 내 석면 처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 석면관리합동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하는 석면관리합동협의회는 남구 도화지구를 비롯, 인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에 따른 석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석면관리합동협의회는 시 관련 공무원과 경인노동청 관계자, 전문가, 환경단체, 사업시행자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재개발사업지구에 대한 폐석면 처리와 석면 비산 방지대책에 대한 자문 역할과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대기 중 석면 농도를 모니터링, 실시간 공개하는 등 건물에 포함돼 있는 석면 처리에 대한 총체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협의회는 노동부가 지정한 석면 조사 전문기관과 계약을 맺고 우선 철거공사 부분에 대한 조사와 함께 결과 보고서를 작성, 공개할 예정이며 철거공사 발주 시 석면 해체 및 제거작업, 사후 석면 농도 측정에 대한 내용을 공사 시방서에 게재하고 작업장 내 석면 비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화구역을 비롯, 대규모 재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석
권진수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사진>눈 15일 홈페이지(www.jinsoo52.com)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미디어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픈한 홈페이지에 출마 선언문과 교육정책, 성명서, 보도자료 등 후보자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인천 네티즌과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교환을 통해 글로벌 도시 인천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정책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3일로 임기를 마친 전임 경제청장 후임으로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청장 적임자를 찾기 위한 신임 경제자유구역청장 선발공고를 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8월 송도지구와 영종지구, 청라지구 209.5㎢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단계 기간 동안 탄탄한 도시 인프라 및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내는 등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또 이번에 뽑을 신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단계 핵심사업인 4개 허브전략인 비즈니스와 물류, 관광?레저, 지식정보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목표수립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추진해야 할 막중한 일이 주어지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며 선발절차는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실시하게 된다. 선발시험위원회는 응시자들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의 임용 후보자를 인사위원회에 추천하고 인사위원회는 임용후보자의 우선순위를 결정, 임용권자에게 통보하면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시는 최종합격자 발표를 오는 5월 11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4일 우수건설용역업자와 우수건설업자 등 12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관련 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공동도급과 하도급, 지역 생산자재 사용, 지역 건설인력 실적과 품질점검 결과를 포함,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또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 7명중 4명을 기술심의위원으로 위촉, 공정성을 기해 능력평가와 우수업체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우수건설업자 7개사, 우수건설용역업자 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건설업자는 도로 및 교통시설 분야에서 일성건설㈜, ㈜한진중공업, 거영토건㈜이 선정됐고 수자원시설분야 주경건설㈜, 단지개발분야 상록건설㈜, 건축시설분야 일성건설㈜, 경우종합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건설용역업자는 설계부문에 도로 및 교통시설에 ㈜유신, 수자원시설 ㈜이산, 단지개발 ㈜건화, 건축시설 ㈜한국동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고 감리부문의 도로 및 교통시설에 ㈜유신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국내외 행사와 송도.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구도심 재생사업,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서울 지하철 7호선 건설사업 등 대형 프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경기장 설계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주경기장을 비롯, 새로 건설되는 문학, 송림, 십정, 선학, 계양, 남동, 강화경기장의 설계모형과 패널을 전시, 본격적인 경기장 건설 준비상황을 알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원본부는 이번에 전시되는 설계 작품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우수한 건축가를 초청한 설계경기 참가작품과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입상작품으로 ‘Sports’ 와 ‘Entertainment’ ‘Marketing’이 복합된 친환경 경기장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원본부 관계자는 “본격화된 경기장 건설의 준비상황을 널리 알리고 문화·체육 복합기능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 등 경기장 구조시스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도화구역에 시 산하 5개 기관을 이전시키는 제2행정타운 조성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도화구역 내 舊 인천전문대 부지 일부에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공단, 인천발전연구원 등 5개 기관의 청사를 확대, 이전시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산하기관 청사 이전 등으로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시 산하기관 청사들을 집적,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곳의 3만3천㎡ 부지에 9층짜리 건물 3개동을 지어 기관을 한데 모으며 건물에는 태양광 등 친환경과 고효율 그린에너지 시설을 적용하고 외관도 첨단 디자인으로 설계,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키로 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제2행정타운에 이어 舊 인천전문대 부지 내에 18만여㎡ 규모의 문화타운을 조성하고 체육시설과 문화센터 등을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내부 검토단계”라며 “앞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 구체적 계획을 확정한 뒤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착공, 2016년까지 마칠 예정
국민참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지난 13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광역의원 서구4선거구에 강원모 후보와 광역의원 비례대표 오정희 후보를 비롯, 모두 5명의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심위는 또 기초의원 후보로는 남구 사선거구에 이철호 후보와 부평구 바선거구에 최창원 후보, 계양구 라선거구에 구기홍 후보 등 3명을 공천했다. 상무위의 승인을 받은 광역, 기초의원 후보는 홈페이지를 통한 당원들의 찬반투표의 절차를 거쳐 공식후보로 선출된다. 4명의 선거구 후보에 대한 당원투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투표결과는 17일 오후 2시에 공지된다. 공심위는 또 나머지 후보에 대한 심사는 15일 진행되며 투표일정은 추후 공지키로 했으며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접수와 심사가 모두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 순위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