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4일 최원택 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해운초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파, 도리도 해역에 넙치종묘 24만7천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종묘는 10㎝ 정도로 자란 중간육성 넙치 18만9천마리와 7㎝정도 자란 치어 5만8천마리로 입파, 도리도 해역의 인공어초 조성지에 집중 방류됐다.
화성시보건소는 지난 10일 밀알사랑건강지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인천공항 나들이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견학에 참가한 한 중증장앤인은 “이렇게 크고 멋진 공항을 만든 기술이 대단하다"며 "비행기를 타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꼭 한번 타보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월미도로 오는 길에는 큰 버스와 자동차를 수십대 태우는 큰 배에 또 한번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은 609전투경찰대원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불편한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돼 견학을 도왔다. 밀알사랑 건강지기프로그램은 관내 중증 장애장애인의 삶의 질을 스스로 향상시키고 강화하며 장애인 및 가족의 일상생활 독립성 증진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 자조모임 운영으로 서로간의 정보망 구축과 필요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밀알사랑 건강지기는 지난 5월 20일 시작해 매주 목요일 5주간 실시되고 있으며 심리상담사 김은미의 그림요법, 기체조의 건강호흡법, 한방 통증관리법, 종이접기를 통한 손운동, 재활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됐다. 다음주에는 총신대 시각장애인 이재서 교수가 ‘마음을 활짝여는
화성시보건소는 10일 밀알사랑건강지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인천공항 나들이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견학에 참가한 한 중증장앤인은 “이렇게 크고 멋진 공항을 만든 기술이 대단하다"며 "비행기를 타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꼭 한번 타보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월미도로 오는 길에는 큰 버스와 자동차를 수십대 태우는 큰 배에 또 한번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은 609전투경찰대원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불편한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돼 견학을 도왔다. 밀알사랑 건강지기프로그램은 관내 중증 장애장애인의 삶의 질을 스스로 향상시키고 강화하며 장애인 및 가족의 일상생활 독립성 증진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 자조모임 운영으로 서로간의 정보망 구축과 필요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밀알사랑 건강지기는 지난 5월 20일 시작해 매주 목요일 5주간 실시되고 있으며 심리상담사 김은미의 그림요법, 기체조의 건강호흡법, 한방 통증관리법, 종이접기를 통한 손운동, 재활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됐다. 다음주에는 총신대 시각장애인 이재서 교수가 ‘마음을 활짝여는 법’
화성시는 지난 9일 시청상황실에서 각종 환경오염실태에 대한 자율적 감시활동으로 환경운동에 앞장설 명예환경 감시원 3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양호 수질개선 사업과 보통리 저수지, 남양호 등의 낚시금지구역 지정 운영에 따른 환경감시 활동 등에 집중적으로 감시 활동을 벌인다. 시는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실적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명예환경감시원에 대한 포상과 환경기초시설 및 자연보전지역 등의 현장체험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명예환경감시원이 제보하는 내용은 행정기관 내부, 경찰서, 시민사회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해나가기로 했다.
화성보건소는 8일 시청대강당에서 최원택 화성부시장, 이교선 시치과의사회장, 남용옥 원광대교수, 관내 6개 노인대학 회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 행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이(齒)좋은 세상'을 개최했다. 시 보건소는 5월 보름간 관내 노인대학 4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구강검진을 실시해 1차 26명의 구강건강 우수노인을 선발했으며 6월초 건치상, 튼튼이상, 고운이상, 하얀이상, 스마일상 등 6명의 건치노인을 최종 선발했다. 검진에 참여한 검진담당은 “노인대학 회원 가운데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아 노인이 50%이상이며 부분틀니와 의치를 한 회원도 50%에 가까워 완전히 자기 치아를 가진 노인은 한 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매년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 학년생을 대상으로 개최해오던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노인들로 변경해 노인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꾸러기 건강캠프교실, 치아 홈메우기, 불소겔 도포사업, 노인대상으로 노인구강교실, 노인의치 보철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 펴나가기로 했다.
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지회장 김종길)는 8일 최원택 화성시 부시장,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윤수일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지체장애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면 인공습지에서 지체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 지체장애인 후원활동을 해온 김영길 수원회관 대표(전 도의원)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상을, 서신면 매화리 조종각씨가 화성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20명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수원의 유일한 민간극단 '극단 성(대표 김성열)'은 오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안중학교를 비롯, 화성시의 10개 중·고교를 순회하며 김윤배 작품인 정조대왕을 공연한다. 극단 성은 지난해 10월 사도세자(思悼世子·뒤에 莊祖로 추존)가 잠들어 있는 화성 융건릉에서 아들 정조(正祖)의 극적인 일생을 무대에 올린 후 시민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학교 순회공연을 기획했는데 공연시간은 80분으로 정조대왕이 11살 때 아버지의 뒤주 속 죽음을 목도하는 아픈 현실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왕세손(정조대왕)을 보호하기 위한 애틋한 사랑과 고난이 진솔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집권 초 영조의 부인 정순대비를 등에 업은 노론 벽파의 견제 속에서 고모인 화완옹주와 이복동생 찬, 작은 할아버지 홍인환을 처형하지만 이복동생 인(은언군)만은 살려내려는 인간적 고뇌와 비정한 정치현실도 잘 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면 할머니와 권신들의 원수가 되고, 선대의 유지를 지키려면 아버지의 억울함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정조의 상황이 극의 대강을 이루고 있다. 극단 성의 김성열 대표는 "어느 시대던 통치자는 있었다. 그러나 항상 이면을 보지
화성시가 최근 시청사 안팎에서 각종 이익단체 및 주민들의 잇단 집회로 업무에 차질을 빚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구나 시위가 있을 때면 시청 직원들은 업무도 제쳐두고 몇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올들어 각종 단체나 주민들의 시청사내 집회가 크게 늘어나면서 가뜩이나 업무처리에 바쁜 시간을 빼앗긴 직원들의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 주민들의 시위 때마다 청내 직원들은 청사 방호계획에 따라 편성된 조별 임무에 따라 업무를 뒤로 한 채 3~4시간씩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때로 전직원이 동원돼 몇 시간씩 대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화성시 장애인 단체 회원 20여명이 청사로 몰려와 봉담읍 수영리의 야시장 개설 반대에 반발하며 오전 11시부터 청내 진입을 시도해 몇 시간을 대치했다. 이에 앞서 1일에는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소재의 신한 에스빌 아파트 입주예정자 40여명이 시청에 몰려와 (주)신한의 아파트 편법시공과 단지관통 도로 폐쇄를 촉구하는 시위를 했고 지난달 28일에는 태안읍 주민 50여명이 인접지의 아파트 단지 편입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는 등 올해들어 각종 주민들의 불만
수원의 유일한 민간극단 '극단 성(대표 김성열)'은 오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안중학교를 비롯, 화성시의 10개 중·고교를 순회하며 김윤배 작품인 정조대왕을 공연한다. 극단 성은 지난해 10월 사도세자(思悼世子·뒤에 莊祖로 추존)가 잠들어 있는 화성 융건릉에서 아들 정조(正祖)의 극적인 일생을 무대에 올린 후 시민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학교 순회공연을 기획했는데 공연시간은 80분으로 정조대왕이 11살 때 아버지의 뒤주 속 죽음을 목도하는 아픈 현실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왕세손(정조대왕)을 보호하기 위한 애틋한 사랑과 고난이 진솔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집권 초 영조의 부인 정순대비를 등에 업은 노론 벽파의 견제 속에서 고모인 화완옹주와 이복동생 찬, 작은 할아버지 홍인환을 처형하지만 이복동생 인(은언군)만은 살려내려는 인간적 고뇌와 비정한 정치현실도 잘 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면 할머니와 권신들의 원수가 되고, 선대의 유지를 지키려면 아버지의 억울함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정조의 상황이 극의 대강을 이루고 있다. 극단 성의 김성열 대표는 "어느 시대던 통치자는 있었다. 그러나 항상 이면을 보지
화성시 양감면 일대에서 4개 업체가 공장을 짓기 위해 토지기반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인근 농지에 토사를 매립하고 공사자재를 쌓아 놓는 등 무단 점유해 말썽을 빚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주)대흥을 비롯 재강석회, 대유코아 등 4개 회사는 지난해 9월 양감면 요당리 일원1만9천여평에 공장을 비롯 단지내 도로, 완충녹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승인을 얻어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옹벽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주)대흥은 터파기 공사를 하며 인근 농지 소유주인 한모씨와 경작자인 유모씨의 동의도 받지않고 공사중 나온 흙을 불법매립하고 공사자재를 쌓아놓는 등 논농사에 피해를 끼쳐 반발을 사고 있다. 또한 경계지점인 경사지에 높이 3m로 300m의 옹벽을 설치하면서 부직포와 바닥에서 일정 높이까지 자갈 등으로 채운 다음 흙으로 되메우기를 해야 하나 이를 어겨 장마철 옹벽이 무너져 인근 농경지로 넘어올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대흥 관계자는 “공사를 하다보면 인근 지역의 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토지소유주를 찾으려 했으나 연락할 수가 없어 공사를 그냥 하게 되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