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안양청년축제를 만들어 갈 기획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단은 5월부터 9월까지 안양청년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청년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으로 ‘안양시 주민등록자’,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서포터즈·청년단체 소속 청년’, ‘청년 문화행사 경험자’, ‘안양 관내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인’ 등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선발된 기획단에는 문화(축제)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반영된 청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4월부터 ‘온라인 여권접수 사전 예약제’를 다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신 시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여권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여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여권접수’ 메뉴에서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받는다. 예약 후 방문 시에는 대기 없이 바로 온라인 예약창구로 안내된다. 시는 야간 민원실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공휴일·명절 연휴 전날·12월 31일 제외)에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여권접수를, 저녁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여권 교부를 진행한다. 또, 여권발급 신청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대기인원 수와 순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정부통합전산망 ‘정부24’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 예약제 재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는 안양창업지원센터 1층에 있는 메타버스 테스트랩에서 ‘메타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부터 운영하는 메타존에서는 ▲최신 확장현실 기기 및 고품질 콘텐츠▲관내 메타버스 관련기업 제품▲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미국에서 출시됐으나 아직 국내에 판매되지 않은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애플(Apple)의 비전프로는 공간 컴퓨팅 기능을 탑재해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객체를 자연스럽게 겹쳐 보여준다. 고글형의 제품을 쓰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현실의 배경에 나비, 공룡 같은 객체가 눈앞에 실감 나게 겹쳐 나타나고, 허공에 팔을 휘두르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지난해 10월 출시된 메타(META)의 혼합현실 헤드셋 ‘메타퀘스트(META Quest3)’도 비교 체험해볼 수 있다. 이곳은 고가인 기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운영자의 일대일 안내로 진행된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시간당 5명의 시민이 체험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메타존
강득구(민주·안양만안) 후보는 중단없는 만안발전을 위한 11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발표했다. 강 후보는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으로 행정타운 건립 추진▲박달스마트시티 조속 추진 및 박달역 유치 추진▲만안구 주거환경개선 추진▲안양·광명 역세권 안양 연계 개발 및 ‘광명납골당’ 공동 사용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국철1호선 지하화 추진▲안양역·수암천 인근 역세권 종합개발로 만안 중심가를 되살리겠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으로 시민 힐링공간 조성▲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추진▲만안구에 글로벌미래교육센터 건립▲연현마을 아스콘·레미콘공장 이전 등도 공약했다. 강 후보는 “안양시청을 다시 만안구로 옮겨 행정특구로 우뚝 세우고, 박달스마티시티를 조속하게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철1호선 지하화로 만안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세 살 봉사, 여든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자원봉사를 경험하며,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유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최근 안양시청어린이집 7세 햇님반 원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가졌다. 원생 10명은 센터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견학을 시작으로, 그림 그리기 활동과 자원봉사 체험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향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새싹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관내 4개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인형극, 구연동화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옥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기후변화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가 4월 25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안양그린마루’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등 2개 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갖췄다. 그린체험관은 ▲기후변화▲탄소제로 하우스▲탄소제로 약속 등의 주제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마루교육관은 ▲에너지 전환시대▲재생가능에너지를 소개하고 재생가능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놀이터로 조성했다. 시는 내달 25일 개관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후활동가와 전문강사 등 총 21명을 선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현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햐야하는 책무”라며 “‘안양그린마루’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심재철(안양동안을) 후보는 28일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세 후보는 “멈춰버린 안양 발전의 시계를 되돌릴 수 있도록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최돈익 후보는 “민주당 독식 24년을 끝내고, 변화가 없던 만안에 봄을 가져올 사람”이라며 “행동하는 현장 중심형 정치인으로, 만안구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달스마트밸리사업 국가 주도 전환▲위례~과천선 연장 박달역 신설▲노후 재개발·재건축▲국철 지하화(석수~관악~안양~명학역)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임재훈 후보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후보가 포함된 21명의 명단이 언론에 공개됐다”면서 “민 후보는 진실을 밝히고, 사실이라면 즉각 시민에게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앞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서 이번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재철 후보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정 후보는 관할 군청의 허가 없이 충북 단양군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후보는 28일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 등 빛나는 4년의 성과는 온전히 안양시민 덕분이었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더 좋아질 안양을 만들기 위해 10가지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결 추진 ▲인천 2호선 안양 연장 비산사거리역 유치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지속 추진 ▲인덕원 4중 역세권 최첨단 복합 랜드마크 조성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신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상병수당 한방(韓方)까지 확대 ▲치매 전문병원 유치·어르신 주치의제 도입 ▲소아 전문 치료시설 유치 등 소아병원 진료 확대 ▲지역화폐 예산증액과 소상공인 인력 유지 지원 ▲관양청소년문화체육센터 건립 등도 공약했다. 민 후보는 “더 좋은 안양을 만들 단단한 4년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 기관·기업·단체장 모임인 관악회가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전날 안양시청을 방문해 840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 90매를 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박복만 P·T·P 안양관악챕터회장, 이은경 여성단체협의회장,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구매한 회원권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온 관악회는 올해도 관내 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이 올해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27일 안양대 아리소강당에서 열린 ‘제25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서 수강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이날 ‘인공지능시대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미래 인공지능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디지털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문학적 교양과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는 파토스 리더십, 청렴과 공평무사의 정신, 항상 준비하는 리더상, 소통과 역지사지, 상호 다름 인정하기, 봉사정신과 주인정신 함양 등이 지도자에게 필요한 기본 덕목”이라며 “안양발전과 안양대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13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4월 24일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학 특강 및 시정 탐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