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역지부는 21일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김문정 안양지역 지부장은 “민병덕 후보와 이재정 후보는 노동자를 잘 이해하고, 노동자가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앞장설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안양지부는 노동존중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두 후보를 지지하면서 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만큼, 상호 연대하여 레미콘운송 종사자를 비롯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회 안양시 소상공인 희망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장과 시·도의원, 최광석 회장과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예의 희망대상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안당협위원장, 최병일 안양시의장이 수상했다. 또, 김철현 경기도의원, 정완기, 장명희 안양시의원, 이재선 안양대 평생교육원 교수와 양갑례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 수석 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광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소상공인들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위해 애써주신 고맙고 소중한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생력을 키워 고루 잘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소상공인 희망대상'은 2016년부터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 소상공인 위상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수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충훈벚꽃축제’를 오는 30~31일 이틀 동안 충훈2교 안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시작 이후 처음 3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벚꽃 관련 체험 부스와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또,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팀이 경연을 펼치는 벚꽃가요제와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와 트로트가수 김세준, 소프라노 장하나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공연 10개팀이 ‘벚꽃프린지(지역예술공연)’를 벌이고, 가수 EUNO, 박다영, 창작음악집단 ‘두럭퓨전음악’의 공연은 시청 유튜브 ‘벚꽃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충훈동 사회단체는 이틀간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충훈2교~와룡로1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벚꽃길에서 이웃,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새봄을 맞아 관내 녹지화단 2곳과 도로변 가로 화분 46곳에 봄꽃(팬지) 1만3100본을 심었다고 21일 밝혔다. 또,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약수터와 등산로에 보행 매트 설치와 노후 시설물·산림 내 화장실 및 정화조 정비, 약수터 자외선 살균장치 점검 등을 마쳤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시민들이 도심 곳곳의 봄꽃을 보며 생기 있는 봄의 첫 시작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등산로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킨텍스와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안양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성장지원▲킨텍스 주요 전시회 참가 및 안양시 특화 프로그램 지원▲해외 바이어 매칭 및 현지 진출·안정화 지원 등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조광희 원장은 “이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국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하 월판선) 6공구 본선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km의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는 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 등 4개역이 신설되고, 월판선 전체 10개 공구 중 5·6·7·8공구 공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안양시 4개 공구 중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6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됐다. 나머지 공구는 올해 하반기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는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월판선, GTX-C노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 등 4개 철도 노선 추가 설치돼 추진 중이다
“안양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22대 총선에 도전합니다.” 국민의힘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심재철(안양동안을) 후보는 21일 안양시청 앞에서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당원 등이 함께했다. 최돈익 후보는 “안양은 3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장악한 상태로, 만안은 30년 가까이 민주당의 독식이 이어져 그 폐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되어 버렸다”며 “주민과 지역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임재훈 후보는 “안양동안갑은 민주당이 20여년 동안 독점해온 지역으로, 민주당에 맡긴 20여년 동안 지역발전의 속도는 오히려 늦어졌다”면서 “정직하고, 정정당당한 여당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거짓과 반칙과 불법의 세계로 타락하느냐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깨끗하고 정직하고, 힘 있는 큰 일꾼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에서 ‘안양시청사 이전과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다. 김주석 의원(국힘·바선거구)는 21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최대호 시장과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시청사 이전 및 기업유치 공약을 발표했었다”며 “그러나 기업유치를 전제로 추진 중인 시청 이전계획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졌다. 그는 “시청사 용역 추진 과정에서 80여명이 참가한 원탁회의 1회, 전문가 토론회 1회, 그리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짧은 시간의 동별 설명회가 열린 것이 고작”이라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는 극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시가 진행한 설문조사도 시청사 이전을 전제로 이뤄져 이를 우려하거나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시는 상반기에 ‘이전 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유치 공모’를 계획하고 있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시청사 이전의 타당성 등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이 알려진 것이 없다”면서 “용역보고서에는 총사업비를
안양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7개 지자체는 20일 경부선 서울역~안양역~당정역을 잇는 총 32km 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안양시와 군포시, 서울 용산·동작구·영등포·구로·금천구는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선수 용산구부구청장, 천정욱 동작구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안양시가 지난 2010년 공약사업으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2012년 5월 경부선이 지나는 지자체에 공동 추진을 제안하면서 구성됐다. 최대호 시장은 “철도부지 출자와 사업시행자 비용 지원, 추진단 설립 등의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을 2014년 공동으로 이미 완료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건의한 내용들이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특별법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제적으로 검토해온 서울역~안양역~당정역 구간이 선도사업으로 반드시 선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석수·관악·
안양시는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지 인식을 위해 양육자를 대상으로 내달 23일 온라인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올바른 성인지와 가치관 형성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성교육 어떻게 할까’ 등을 저술하고,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EBS ‘학교 성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등에 출연한 이충민 푸른아우성 대표가 맡는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단계별 부모교육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3주간 ‘성교육 심화과정’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내달 23일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