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후보는 7일 3개 지역구를 함께 걷는 ‘꽃길 유세’에 펼친다. 세 후보는 이날 이 후보 지역구인 ‘평촌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민 후보 지역구인 ‘달안동~학의천 꽃길’을 거쳐 강 후보 지역구인 ‘충훈부 꽃길’까지 함께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세에는 세 후보 율동팀이 지원에 나선다. 민병덕 후보는 “안양 세 지역구에서 모두 국민의힘 발 ‘네거티브 진흙탕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안양 원팀’만의 ‘포지티브’ 선거로 총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돈익(국힘·안양만안) 후보 지지자들이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변에서 이색 라이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 지지자들은 지난 6일부터 최 후보 이름과 기호를 새긴 헬멧과 팻말을 목에 걸고 주말을 맞아 벚꽃 나들이에 나선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최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는 축제라는 의미에서 라이딩 홍보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라이딩 홍보전은 선거 전날인 9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평촌동 934 일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최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와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고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증거도 없다”며 각하했다. 2심 재판부는 소송 제기 자격을 인정했던 1심과 달리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 왔다”며 “더이상 악성 민원으로 행정 불신과 주민 간의 갈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결정됐던 평촌동 토지에 대해 지난 2021년 5월 기존 용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관리사업 추진과 식생활 정보교류 및 지원 등 건강증진사업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영유아 가정의 건강관리를 위해 엄마, 아빠를 위한 ‘이유식 클래스’와 친환경 식재료, 제철 식재료 등 건강한 식생활 교육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심재철(국힘·안양동안을)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유권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알권리 제공에 총력을 쏟겠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이재정 후보(민주·안양동안을)의 불륜 의혹 등에 대한 영상을 연설, 대담차량에서 상영한 것을 이 후보 측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 제기를 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영상 방송과 관련해 내용의 진위 여부에 따라 추후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 한편, 이재정 후보는 “심 후보가 객관적 근거 없이 악의적으로 짜깁기한 비방 영상을 무차별적으로 허위사실 공표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유권자의 시선을 흐리려는 시도에 대해서 단호히 대응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4일 삼성초교 앞에서 나영민 서장과 경찰관,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학교폭력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청소년 비행범죄, 스쿨존 교통안전 등 다양한 테마로 홍보 활동을 벌였다. 만안서는 이달 말까지를 ‘학교폭력 제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5개 초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등굣길 안전진단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나영민 서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문제”라며 “앞으로 민·관·경이 함께 노력해 학교폭력 없는 일상 지키기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재단 브랜드 ‘드림 버블(DREAM BUBBLE)’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재단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 버블’ 심볼의 원형 유닛은 ‘청소년의 꿈’을 상징하며, 청소년들의 꿈이 모여 빛나는 미래를 형상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랜드 로고와 전용 색상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17종과 브랜드 스토리 영상 등 온·오프라인에서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버블스 팝업(BUBBLE’S POPUP)’을 공개한 바 있다. 재단은 올해 재단 브린대 이미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한국미용교육협회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과 김민하 한국미용교육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뷰티메디컬디자인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맞춤형 교육과정 자문▲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목원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지난달 서울대 측과 협의를 거쳐 올해도 개방하기로 했다. 수목원을 찾으면 진달래길, 소잔디원, 수생식물원, 관목원, 참나무속 관찰로, 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향기차 마시기),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해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 채취,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녹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6일까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16주간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27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재단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12만 6000원에서 16만 원까지이며, 1인 2강좌 신청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