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내달 9일부터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규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태권도 시범단▲스트레칭 발레 등 체육 강좌와 ▲우드스푼 난타▲왕초보 수채화 일러스트▲AI코딩▲레진아트▲엄마랑 아가랑(영어)▲원어민 일본어 등 신규강좌가 개설돼 운영된다. 또, ▲바다 그립톡▲LED 바다램프 방향제▲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특별강좌도 마련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내달 9일에는 온라인으로, 10일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총 8416호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의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올해 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67% 상승했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이의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 단말기를 연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무선으로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 검침원의 육안 검침에서 스마트 원격검친으로 전환해 지난해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5만200여개의 약 28%인 1만3833개에 설치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12월 지원받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활용,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38%에 달하는 총 1만 9000여 개의 수도계량기를 전환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수도요금 이사 정산 편의와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수 징후를 조기 발견해 물 낭비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경기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 결과, 시는 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한 1그룹의 10개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허위 본점 취득세 중과세 탈루, 재개발·재건축 단지와 신축건물 취득세 과세표준 과소신고 등 정기조사와 건설현장 자료조사를 통해 총 42억원의 세원을 찾아 추징했다. 또, 신규 설립 법인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지방세 안내문 및 책자를 배포했다. 시는, 올해도 성실신고 납부기업에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를 추진하고, 세금 탈루 및 누락 기업에는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선연석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세무조사 뿐 아니라 지방세 안내 등을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조성과 공평과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은행을 찾은 30대 여성 B씨가 “어머니 환갑잔치에 쓴다”며 자신의 예·적금을 모두 해약하고 총 2000만 원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 그는 이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로 의심, 출금을 보류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기 방조혐의로 수사에 연루됐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속아, 현금을 찾아 이를 전달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발 빠르게 대처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관내 242곳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차례 열린 교육은 소방서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 교육을, 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또, 시는 임원들의 회계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을 안내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가 적극 행정·규제혁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적극 행정 중심과제 선정 및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참여 도입▲파격적인 직원 인센티브▲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적극 행정 공무원 면책 지원 제도 등으로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해왔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형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가 직접 규제를 발굴하거나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규제를 발굴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기업의 발목을 잡는 모래주머니 입지규제 해소▲전국 최초 수질오염물질 배출 관련 5개 지자체 간 갈등 해결▲전국 최초 음식물류 폐기물 2차 선별공정개발 등 전국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적극 행정 및 규제혁신을 사례로 5년 연속 창출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가 됐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안양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 8060억 원보다 1138억 원이 증가한 1조 9198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36억 원(2.8%)이 늘어난 1조 5747억 원, 특별회계는 약 702억 원(25.5%) 증가한 3451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 3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1억 원 ▲공영주차장 및 여성안심길 CCTV 설치 8억 5000만 원 ▲비산교 내진보강공사 5억 4000만 원 등이다. 교통·문화 분야는 ▲석수체육관 건립 40억 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11억 원 ▲충훈고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4억 원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1억 6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비산동 노인복지관 내부공사 및 기자재 구입 9억 3000만 원 ▲청계공설묘지공원 조성 8억 3000만 원 ▲장애인복합문화관 운영 7억 6000만 원 ▲경로당 운영 지원 4억 5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23억 원 ▲중앙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10억
안양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관할 구역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하수도법에 따라 공공 하수도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올해 진행하는 용역은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진행하는 과정으로, 필요한 경우 기본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평촌신도시 정비 등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와 방재성능목표(104mm/hr) 및 국지성 호우 등에 대응할 계획을 수립한다. 또, 하수도 기술 진단 결과를 반영해 지반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비롯해 하수도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개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최적화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의 주거와 안전, 고립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5일 안성시 중리동 TS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차 목민관클럽 정기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 홀로 천만 시대, 외로움과 빈곤을 넘어 연결 사회로’를 주제로, 1인 가구와 행복한 삶을 위해 주거안정, 생활안전, 고립해소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 중인 시책을 소개했다. 그리고,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이사비·중개수수료 지원, 임대주택 공급, 생활안전을 위한 어르신 안심단말기 보급, 안전귀가 서비스, 고립해소를 위한 공영 장례 제도 등을 언급했다. 최 시장은 “가구 형태에 따라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살피고, 촘촘한 복지도시 완성을 위해 가구별 맞춤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안양시를 비롯해 안성시, 광명시, 서울 성동·관악구, 대전 유성구, 강원 고성군 등 7개 시군이 참석해 각 지자체의 1인 가구 지원정책을 공유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1인 가구 수는 약 7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에 달한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