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그 자체로는 병이라고 말할 수 없으나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성질환 등 4대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때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관리를 해야 합니다” 최근 여성종합건강 클리닉으로 발전해가는 양정분 산부인과(이천시 중리동) 비만클리닉 담당의사 송진범씨의 비만에 대해 이렇게 경고했다.. 그는 비만은 과다한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의미하며 남자는 체지방이 체중의 25%, 여자는 체중의 30% 이상일 때, 임상적으로는 BMI(Body Mass Index:체질량지수)가 30.1 이상인 경우, 현재체중이 이상체중을 20% 초과하는 경우라고 말한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진단에 따른 처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양정분 산부인과 비만클리닉은 이런 문제점들을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타 비만클리닉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우선 개인의 노력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권하고 있다. 이는 무조건적인 다이어트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에 늘 의사의 처방에 따를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런 기본적인 개인의 노력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불균형적인 요소들이 잔재해 있을 경우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용해
여주소방서는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름방학을 기해 119체험캠프를 실시키로 하고 참가희망자 25명을 오는 6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리며 알쏭달쏭 소방퀴즈, 나의 한계극복하기, 우리가족 피난계획 세우기, 우리집 화재위험요소 찾기, 나는 소방관 , 수직구조대 탈출, 두줄도하 및 완강기 로프탈출, 소방장비 체험, 응급처치, 문화공연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초등학생 4~6학년의 가족(2~4명)단위로 모집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5만5천원이다. 참가 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여주소방서 방호예방과(886-7911, 886-1198)로 하면 된다.
여주군은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금리로 전세자금 융자를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여주에 거주하는 세대주(부양가족이 있는 만20세 이상 세대주)로서 주택면적 85㎡이하 전세 보증금 3천만원이하인 세입자로 자동차관리법령에 의거 중형이상의 자가용 승용차나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융자금액은 전세보증금의 70% 이내이며 융자조건은 이율 연3%, 융자기간은 2년만기 일시상환으로 전세 재계약시 2회 연장 가능하며, 융자신청서와 전세계약서, 확정일자부, 주민등록등본 1통, 건물등기부등본 1통 등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여주군 도시과(031)887-2401-2
이천·광주·여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관이 오는 6월 19일까지 휴무없이 개관한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일부 도예인들의 월요일 개관 요구를 받아들여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광주·여주 3개 행사장의 전시관을 월요일에도 개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 세계도자센터, 광주 조선관요박물관,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등 3개 전시관은 오는 6월 19일까지 휴무없이 관람객을 맞는다. 여주지역 도예인 등 100여명은 25일 집회를 열고 "세계도자기엑스포측이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에 3개 전시관을 월요 휴관함에 따라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재단 사무총장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도자비엔날레에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500여명을 포함, 29만여명(이천 15만3천여명, 광주 4만2천여명, 여주 9만4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수가 개막 4일만에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여주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여주군의 6개 관광지를 잇는 무료 순환버스를 오는 23일부터 운행한다.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는 시티투어 버스는 토·일요일, 공휴일에만 운영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오후 4시30분까지 운행된다. 여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강변유원지, 영월루를 거쳐 신륵사, 목아불교박물관을 돌아 시외버스터미널로 되돌아온 후 다시 영릉, 명성황후생가, 여주시외버스터미날 순서로 순환을 하는 무료 시티투어버스는 관내 학생들의 우수한 지역문화유적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소방서(서장 최수근)는 지난 19일 소방서 및 동원대학 소방안전관리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관학협약 체결체결은 이천소방서와 동원대학간의 전문기술 함양과 인재양성 등 교육·연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술개발 및 제반업무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 학생들 위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전문적 교육지원과 화재진압 등에 대한 실무적 지원 등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한층 발전된 관계를 위한 방안을 추구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자질향상 및 관내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발전을 추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소방서는 지난 5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 화재를 계기로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여주군내 문화재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신륵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소방검사는 소방시설 및 소화용수 관리상태, 연등·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화재시 초기진화·산불대비 방안을 수립하고 주변 환경의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방침이다. 여주소방서 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기후와 석가탄신일 전후로 촛불 및 연등설치 등 화기취급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군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17회 여주도자기박람회 ‘여주 천년 도자의 흔적’ 행사의 일환으로 ‘중암리 가마터 발굴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여주 중암리 가마터는 지난 1999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여주지역 도요지 지표조사 과정에서 발견돼 2001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된 유적이다. 이 가마터는 여주 도자기의 역사를 1천년 전으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용인 서리·시흥 방산동 가마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초기가마터 연구에 많은 자료를 제공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중암리 가마터의 구조, 퇴적층 출토 자기, 가마 및 기타구역 출토 자기, 도자기 제작 용구, 중부지역의 초기가마터, 여주의 도자가마터 현황 순으로 구성했다.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흙과 혼, 그리고 불의 조화를 통해 탄생한 천년전의 아름다운 여주 도자기와 여주 도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군은 세외수입체납액이 2월말 현재 하천사용료 등 도 세외수입 체납액 2억원, 차량과태료 등 군 세외수입 체납액 40억원 모두 42억원으로 누증됨에 따라 일제정리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 부서별·담당자별 책임징수제, 체납자 관허사업 정지 또는 취소,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및 반송고지서에 대한 정확한 주소 추적 후 재발송, 고액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전산입력 등록, 착오부과, 무재산, 행불, 시효소멸 등의 감액 및 결손처분 사유 확인시 과감한 감액 및 결손처분 실시 등의 강력한 체납액 정리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전산 프로그램 관리를 통해 세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주기적인 체납원인분석과 체납자의 변동사항 관리를 통해 상반기에 세외수입체납액의 12%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라며 “세외수입체납액에 대한 부서별 ‘정리실적보고회’를 7월중 개최해 체납액 징수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화창한 봄날 경기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 3개도 접경면 주민 300여명이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일 충북 앙성면 앙성초등학교에서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등 3도 접경면 친선체육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3도접경면 체육대회는 족구와 배구, 줄다리기, 피구,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으로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친선을 도모했다. 이날 경기에서 족구와 단체줄넘기는 점동면이 우세를 보였고 배구와 줄다리기는 부론면, 피구는 앙성면이 강세를 보였으며 단결상은 점동면, 협동상은 부론면, 화합상은 앙성면이 각각 차지했다. 이종국 앙성면 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3도접경면체육대회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행사로 만들자”며 “내년 부론면에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폐회식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주민들은 “우리는 하나다”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서로의 화합을 다짐하며 하늘높이 두손을 흔들며 내년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원주 MBC, 청주 KBS와 SBS 방송 등에서 각 경기별로 멋진 장면과 단체 응원의 모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