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고민하며 스스로 서는 미래인재 양성 수원 영동중학교가 내실있는 진로교육과 독서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영어 교육 강화로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수원교육청으로부터 장학지도 우수교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지난 2005년 수원시 영통구에서 개교한 영동중학교는 현재 23개 학급에 890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공부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자기학습능력이 부족한 힉생들에 대한 맞춤식 교육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12명의 부장 교사들이 자기학습능력이 부족한 1학년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생에게 학습능력 향상의 동기를 부여하고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체험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독서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교과서에 실린 소설가들의 문학관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광윤(55)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하고 있기는 어려운 현실에서 학생들이
여성 속옷을 털어온 40대 절도범이 경찰관 집을 털려다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시내 다세대 주택을 돌며 여성용 속옷과 하이힐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절도)로 P(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7회에 걸쳐 여성용 속옷과 하이힐 등 8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P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쯤 수원시 장안구 K(36·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장의 2층집 현관문 문고리를 잦아당겨 집이 비었는지를 확인하려다 이 소리를 듣고나논 K 경장과 맞닥뜨리자 50여m를 도주했다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16일 P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돼 재신청한다고 밝혔다.
“전문계고 졸업생이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에 교육감님이 앞장서주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 전문계고에 교육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지역에서 학생회들이 다양하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공간 마련을 부탁합니다.” 수월성 교육정책에서 소외된 전문계고 학생들의 기를 살려주기위해 지난 16일 수원 삼일상업고 등학교에서 열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특강에서 쏟아진 학생들의 의견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삼일상고 졸업반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자기성취 노력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상고출신임을 강조한 뒤 자신도 중학교 때 상업과 주산을 배웠고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사실을 밝히며 상고생들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 그는 “변화하는 직업의 세계 속에서 사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며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선배들처럼 자존감과 자긍심을 가질 것”을 역설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대
경기도내 외국어 고등학교와 국제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경기, 과천, 김포, 성남, 수원, 안양, 동두천, 고양 외고 등 8개 외고와 청심국제고 그리고 내년에 개교 예정인 화성, 고양 국제고를 포함해 3개 국제고에서 이같은 전형을 실시한다. 용인외고는 내년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돼 대상에서 빠졌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기본원칙은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면접을 금지하고 경시대회, 인증 시험 등 선행학습 유발 요소를 배제하는데 있다. 전형 절차는 1단계에서 영어성적과 출결로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와 면접 점수를 5 대 1의 비율로 합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이 처음 도입돼 11개 고등학교에서 모집정원 2천299명의 17%인 382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는 정원의 20%, 사립학교는 10% 범위에서 선발하며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범위는 기초생활 보호 대상자, 차상위계층으로 교육감이 정하는 사람, 국가보훈대상자와 또는 그 자녀들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1학년도에 처음 도입되는 만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입학 담장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전 종목을 대상으로 운영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활동 및 방문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지도는 예산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학생선수 인권 보호,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운영경비의 학교회계 편입여부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따른 회계 집행 투명성, 선수 관리 보호의 공정성, 운동부 운영 만족도, (성)폭력 및 금품 향응수수 등의 항목에 대해 1차 전화 모니터링을 5월부터 실시했고, 모니터링 점검 자료 확인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지도하고 있다. 체육보건급식과 안선엽 과장은 “학교 운동부 청렴 만족도 모니터링 운영은 운동부 육성교를 대상으로 운동부 운영관련 예산의 투명성 확보와 각종 제반 요인을 파악 진단하여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감을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 2종목(축구, 야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2009년 4종목(축구, 야구, 태권도, 볼링)을 실시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3일 수원일대를 돌며 상점과 주차된 차량 등에서 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J(17)씨를 구속하고 G(1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 3명은 지난 2008년 11월 27일 오전 3시쯤 수원시 장안구의 L(38·여)씨가 운영하는 문구점 유리를 깨고 들어가 현금 20만원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치는 등 지난해 7월 중순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10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방학이요. 우린 그런거 몰라요” 12일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만난 최이윤(22·여)씨. 방학 기간이지만 그녀는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지 않고 학교 기숙사에 남아 매일 같이 학교 도서관을 찾는다. 그동안 미뤄왔던 토플 공부와 영상 동아리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방학을 이용해 스펙을 쌓으려는 학생들로 학교 기숙사와 도서관은 북세통을 이루고 있다. 실제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성균관대학교내 기숙사는 3천800명 정원에 2천여명, 아주대학교는 2천170명 정원에 1천400명, 경희대학교 4천명 정원에 2천100명(2개 기숙사 포함)이 방학인데도 불구하고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학교에서 취업을 위해 마련하는 특강과 하반기 취업을 목표로하는 취업스터디 그리고 각종 고시 준비에 학교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회계사를 준비하는 조현준(27·경기대)씨는 “학교에서 주는 시험정보가 학원가보다 느리지 않고 무엇보다 학교 도서실은 학생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며 “부족한 부분은 주말에 서울에 있는 학원에서 보충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관계자는 “방학 중에 기숙사 이용은 비교적 퇴실과 입실이 자유롭기 때문에 유동적긴 하지만 매년 70%
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수원 일대의 결혼식장을 돌며 혼주의 친·인척을 가장해 축의금을 가로챈 혐의(절도)로 L(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10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결혼식장에서 혼주인 P(50)씨의 친·인척을 가장해 20만원의 축의금을 가로채는 등 4월 11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740만원을 훔친 혐의다.
12일 오전 3시28분쯤 수원시 장안구 J식당에서 불이 나 식당에서 일하는 Y(65)씨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식당 내부 60㎡와 식당용품 및 집기류를 태워 1천172만원(소방서 추산)상당 재산 피해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결함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수원 영덕중학교가 세계 학교들과의 학술·문화 교류 활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리더 육성 학교’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또한 학력과 인성교육 면에서 수원지역의 모델학교로 인정받으며 수원시로부터 수학 특성화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학교는 기초학문 중심 교육으로 수학, 과학, 국어 과목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지역 내 학력 우수학교를 표방하고 나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97년 수원시 영통구에서 개교한 영덕중학교는 현재 40개 학급에 1천400여명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도서실에 1만6천권의 장서를 마련해 학생들의 독서생활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도서실에는 인터넷 검색용 컴퓨터와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실이 마련돼 점심시간을 비롯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맹기호(55) 교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중·고등학교 시절 독서광이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1년에 2천권의 새 책을 구입하고 에어컨 가동, 밝은 조명 유지 등 적극적으로 도서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