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한나라당 의정부시장후보는 18일 오전 의정부시 문화원과 자유총연맹 여성회월례회의 등에 참석해 의정부시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해 자신을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선의 복지”임을 강조하며, 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의정부시를 명품교육 허브도시로의 육성’과 ‘미군 반환공여지에 산업단지 육성’, 이를 통한 새로운 의정부시의 도약과 업그레이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의정부시의 발전을 향한 열정과 대안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후보는 18일 의정부역 지하상가를 찾아 소상공인 보호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상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시장경제 활성화 대책 안을 강조했다. 특히 안 후보는 “지하철 7호선 연장, 호원 I/C 대체도로, 동부간선도로 확장 교외선 복선화 조속히 이루어내어 의정부가 교통의 지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군공여지에 문화밸리를 조성해 년 평균 500만명의 관광객 방문과 일자리 3만개 창출, 이로 인한 1조 2천억의 경제효과를 만들 수 있다”며 의정부시 발전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안 후보는 “갈팡질팡 불통8년 이젠, 민주당 안병용인 큰 길을 열겠습니다”며 상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원 무소속 의정부시장 후보는 18일 의정부시의 여러 단체 모임에 참석해 지난 8년간 의정부시의 발전상과 앞으로의 미래상을 설명하며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경전철 공사완료와 친환경 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중랑천·부용천·회룡천 생태공원화 사업, 백석천 복원사업 등의 계속사업의 마무리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반환되는 미군기지에 대학유치와 공원조성으로 의정부시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경기북부 수부도시로의 발전은 자신이 이뤄 내겠다며” 이번 선거에서의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올해 준공됐거나 준공 예정인 경기북부 산업단지 3곳의 평균 미분양률이 3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에 따르면 5월 현재 파주 선유산업단지(총면적 131만3천㎡)는 공급면적 69만3천㎡ 중 11만2천㎡이 분양되지 않아 미분양률 16%를 기록했다. 동두천2산업단지(18만7천㎡)는 공급면적 13만㎡중 8만2천㎡이, 연천 백학산업단지(43만9천㎡)는 공급면적 26만㎡ 중 13만9천㎡이 미분양돼 미분양률이 각각 63%, 53%에 이르렀다. 파주 선유산업단지와 동두천2산업단지는 올해 초 준공됐으며 연천 백학산업단지는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도2청은 이들 단지의 미분양 원인으로 항만·공항·고속도로와의 낮은 접근성과 주거·교육·교통 등 인프라 부족, 접경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꼽고 있다. 경기도2청은 이달말 시·군, 경기도시공사와 대책회의를 열어 이들 산업단지의 분양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책으로는 투자설명회 개최 등 기업 유치 활동과 입주업종 변경, 필지 분할 등이 고려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도로망 확충, 종사자 주택단지 조성 등을 검토 중이다. 한편 경기도2청은 우기에 대비해 현재 개발 중인 남양주 금곡·팔야, 파주 월롱
경기도가 평생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 18일 도 교육국에 따르면, 그간 개인의 교양이나 학습욕구 해소에 머물던 평생교육과정에서 인턴십과 일자리 알선 분야를 접목시킨 ‘일자리연계 특성화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수원시 숲 생태해설가 양성과정’과 ‘용인시 그린키퍼(골프장 조경관리) 양성과정’, ‘시흥시 생태문화 지도사 양성과정’ 및 ‘파주시 전통문화·예절 지도사 양성과정’, ‘양주시 피부미용사 자격증 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여기서 자격증 취득 후 해당관련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이나 강사활동, 창업 지원과의 연계를 지원키로 했다. 도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총 10억 원을 들여 1차로 20개 시·군 52개 과정,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시·군 평생학습센터 및 대학 등 평생학습기관에서 해당교육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자리 연계 특성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사업과 평생교육으로 발돋움 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시·군별 교육관련 부서의 접수를 통해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
쉼없이 달려온 삶속 터놓고 즐기는 여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에서 빠져나와 국도3호선 서부우회도로를 타고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좌회전하여 100m오다 보면 왼쪽에 의정부시가 자랑하는 각종 휴양시설과 체육시설, 가족 및 연인들의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푸르고 울창한 산과 숲에 둘러싸여 자연의 아름다움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의정부시가 대자연의 품을 안고 시민들에게 돌려놓은 장소, 그곳으로 들어가 보자. <편집자 주> ▲직동수련원 우회도로를 빠져나와 왼쪽을 보면 바로 지난 2005년 개장한 직동공원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도심 속 자그마한 가족휴양소인 직동수련원이 잘 꾸며져 있다. 관공서와 유흥업소, 음식점이 모여 있는 번화가 한쪽 구석에 의정부시가 지난 1998년 5월, 9천800여평 규모로 개장한 직동수련원이 바로 그 곳이다. 사패산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에는 통나무집 10동(5평4동, 8평4동, 25평2동)과 숲길, 야영장과 서바이벌게임장, 어린이 놀이시설 및 옥으로 만든 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아담하고 예쁜 모습에 얼른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5평에서 25평 크기의 통나무집은 샤워장과 싱크대, 전기밥솥과 이불 등
김문원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임충빈 양주시장 예비후보, 오세창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연대를 형성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의 연대는 서로 연계된 지역의 발전 방안 모색과 정보교류를 통해 무소속 돌풍을 통한 승리에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위한 방편은 바로 정당공천”이라며 “정당 공천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는 기성정치인의 기득권을 주민이 용납하지 않는 선거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11일 의정부농협과 합동으로 의정부농협 문화센터에서 여성조합원 및 주부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최근 들어 농업인대상의 유사금융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예방 및 전문가상담, 이를 통한 생활상의 고충해결 등의 처리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권재익 교수의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와 넥스트리 인터넷㈜대표 최윤규 강사의 ‘상상력에 코드를 꽂아라’ 라는 주제의 강의로 참석한 여성조합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제2청은 고양과 평택에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3주간의 지역적응 교육과 1년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지원과 생활 상담 등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적응을 돕는다. 고양 센터는 서북부권(김포·고양·파주) 지역을, 평택 센터는 남부권(화성·오산·평택·안성) 지역을 맡는다. 이로써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는 운영중인 부천(서부권역), 포천(북부권역), 성남(동부권역), 시흥(중부권역) 센터를 포함해 모두 6곳이 됐다. 도 관계자는 “하나원을 수료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센터를 운영중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한동영 부장검사)는 11일 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은 군수의 딸이 채용될 수 있도록 도운 혐의(직권남용 등)로 강원도 철원군청 직원 P(53)씨와 K(54)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원 S(39)씨도 같은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중순 공고된 철원군 보건진료원 직무교육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군수의 딸(32)이 응시자격 요건을 갖추지 않았는데도 서류 전형을 통과시키고 최종 합격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철원군이 공고한 시험 응시자 자격 요건에는 ‘공고일 1년 이전부터 주소지가 철원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고 규정돼 2008년 1월 중순 이전 전입자만 해당됐지만 철원군수의 딸은 이보다 2개월 가량 늦은 2008년 3월에야 타 시.군에서 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