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시장에서 ‘2023 고기 愛 빠진 사람들이 꿈꾸는 건강한 먹거리! 축산물 소비증진 ESG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정자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정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자시장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축산물이력번호 기록·관리방법 ▲축산물 등급 표시방법 ▲축산물가격정보제공 서비스 ▲식육판매업소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판매업소에 직접 방문해 거래내역서와 식육판매표지판 작성 방법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공익신고제도, 청탁금지법 등 축평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렴‧윤리 경영에 대해 안내하고 청렴 퀴즈 풀이를 실시했으며 정자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는 등 ESG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진행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정자시장 축산물 소비증진 ESG 캠페인은 7개 기관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협업·연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가 고객 대상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교촌1991 스쿨'은 기존 본사 신규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던 실무 교육에서 소비자가 직접 조리, 포장 등 치킨 제조 과정을 전반적으로 체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교촌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국에 거점 교육센터를 마련했다.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 교육 R&D센터 '정구관'과 이태원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과 함께 전국 3곳(동부, 서부, 남부)의 복합 및 물류센터에도 교육 장소를 마련해 프로그램을 이어 나간다.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경기도, 전라도 등 기존 교촌치킨 매장에서도 '교촌1991 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함께 교촌의 조리 과정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객 소통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 센터는 추가 개소 될 예정이며, 평일 뿐 아니라 주말 교육도 마련해 가족단위 고객,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웠던 분 등 많은 고객들에게 '교촌1991 스쿨'을 접
이마트가 경기도 내 취약계층과 친환경농가 상생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 친환경 먹거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지난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최창수 경기농수산진흥원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 연합회장,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신선한 식탁’은 이마트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푸드뱅크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경기도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마트는 매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기부할 계획으로 1년간 9000여 가구, 3년간 총 2만 7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신선한 식탁’의 시작으로 경기도산 농산물 감자, 냉동 옥수수, 대파, 양배추, 배 그리고 캠벨 포도 5종을 오는 22일 도내 3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구매로 도내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와 경기도는 ‘신선한 식탁’ 사업으로 도내 친환경 농산물 구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중국이 2년 만에 또다시 요소수 수출을 통제한다는 소식에 벌써 요소수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대형마트에선 국내 1위 요소수 브랜드인 롯데정밀화학의 유록스 제품이 품절되는가 하면 주유소에서도 차량용 요소수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비료용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요소는 디젤차에 매연 저감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수의 원료이자 질소비료의 핵심 원료로, 현재 운행 중인 대부분 경유차는 요소수가 부족하면 운행이 불가하다. 한국은 중국산 요소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중 하나로 2021년 중국이 요소 등의 수출을 제한하자 차량용 요소수 품귀를 겪은 바 있다. 지난 9일 본지 기자가 방문한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 대형마트에선 국내 1위 요소수 브랜드인 롯데정밀화학의 유록스 제품이 품절됐다. 유록스 공식 웹사이트에선 이미 판매가 중지됐으며,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도 차량용 요소수 거래 글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일부 사이트에선 10ℓ(리터)에 통상 1만~1만 5000원 안팎이었던 가격이 2배 가까이 올랐다. 수원 시내 한 주유소도 차량용 요소수가 품절됐다. 해당 주유소는 내주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단가가 기
경기지역의 대표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판매 플랫폼 ‘착착착’과 ‘마켓경기’ 등이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해 할인쿠폰 지급, 라이브커머스 등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착착착’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 가치생산품 온라인 쇼핑몰로 착착착 추석 상생 기획전 카테고리 내 상품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테고리 내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20% 할인쿠폰 지급(중복쿠폰 사용 불가) 및 신한카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최대 3000원)이다. ‘마켓경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경기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 남부본부와 협업해 우수 전통시장·소상공인 상품을 발굴, 마켓경기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입점된 상품을 대상으로 동행축제 기간(8.30~9.27)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우수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인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이천 중기제품 상생 시장(9.9)’ ‘부천국제만화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타자의 신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은 한컴타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문 연습 타자의 속도와 정확성을 기준으로 결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다음달 4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예선 상위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결선행사는 10월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이해 현대백화점의 스토리와 서체를 활용한 한글 관련 이색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양식품이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의 출시 60년을 맞아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출시한다. 새 출시되는 삼양라면은 아이덴티티인 햄맛을 유지하고,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으로 보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을 구현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했으며 기존 원형면에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해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유지한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을 강조하고 맛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양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라면 시장
수출보다 수입이 줄면서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 8000만달러(약 4조 7811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4월(-7억 9000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 3000만달러), 6월(+58억 7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다. 7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나눠보면, 상품수지(42억 8000만달러)가 4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였다. 수출(504억 3000만달러)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87억 9000만달러) 줄었다. 특히 석유제품(통관 기준 -41.8%), 반도체(-33.8%), 화학공업 제품(-16.4%), 철강 제품(-12.6%)이 부진했고 지역별로는 중국(-25.1%), 동남아(-20.9%), EU(-8.4%), 미국(-8.1%), 일본(-6.0%)으로의 수출이 위축됐다. 다만 승용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5.7% 증가했다. 수입(461억 5000만달러)은 22.7%(135억 9000만달러) 줄었다. 그중 에너지 수입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이 작년 같은 달보다 35.7% 급감했다. 원자재 중 가스, 석탄, 원유, 석유제품 수입액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음료와 푸드 상품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디자인의 MD를 준비했다. 오는 12일부터 한정 기간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즈니의 스토리텔링과 스타벅스의 특별한 감성이 만나 고객들에게 친근함과 소속감, 따뜻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과 콜드 브루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료로 ‘미키 마우스’ 형태의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랜덤하게 토핑된 것이 특징이다. 푸드로는 ‘미키 마우스’를 형상화한 ‘미키 티라미수’, ‘미키 마카롱’, ‘미키 마들렌’ 3종과 귀리와 마카다미아, 다크초콜릿 칩 등을 넣어 만든 그래놀라 볼 스낵인 ‘칩 앤 데일 그래놀라 볼’ 1종을 출시한다. 또한, 스타벅스는 12일 MD 상품으로 데미 머그 세트, 보온병, 스노우 글로브, 오너먼트 세트 등을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아시아 태평양 공통 상품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동남아시아(SEA)와 협업한 머그, 텀블러 등을 내놓는다. 이와 더불어 내달 5일에는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추가 MD 상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즈니와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정육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은 한우 식당 또는 가정에서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한 간편한 요리법을 알려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한우고기 전체 부위의 균등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레스토랑 젤렌 오너 미카엘 셰프 ▲레스토랑 친밀 오너 오세득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 임성근 회장(요리 연구가) 4인의 유명 셰프와 함께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뚝심 레시피’를 개발하고,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시피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튜버 협업 콘텐츠, 캠페인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한우 정육 부위가 지니는 특장점 및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정육 부위는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지방·고단백 부위로 영양이 풍부한데 비해 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