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사진)는 2017학년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정부재정지원이 가능한 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정대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평가 후속 이행점검 결과’에서 개혁의지가 높고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25개 대학에 포함됐다. 지난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된 서정대는 지난 1년간 장학금 지급 확대,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자격증 취득율 전국 1위 달성을 위한 프로그램 시행 등 과감한 교육과정 개편과 재정투입 확대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왔다. 또 학생들의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 시행, 학생 상담 및 진로지도 강화 등 교육 내실화를 기해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에서 완전히 해제됐다. 서정대 김홍용 총장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결과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모두 하나가 돼 대학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미군현안대책위원회가 전체 국회의원에게 호소문을 발송하는 등 동두천지원특별법의 조기제정을 촉구하는 운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동두천시 미군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수호)는 2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김경차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대책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체 국회의원에게 관내 단체 및 시민명의로 지역실정에 대한 호소문 발송과 함께 E-mail 보내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날을 전후해 관내 주요도로변에 특별법 조기제정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첨키로 했다.
3천여명의 고용 창출과 획기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동두천 제2 지방산업단지가 동두천시와 경기지방공사의 공동사업으로 본격 추진케 됐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2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총사업비 500억원중 동두천시가 40%인 200억원을, 경기 지방공사가 60%인 300억원을 투자키로 지난 5일 공동사업 시행 방식의 업무 협약서를 체결함에따라 동두천동 446-10 일원 5만8천여평규모의 전기,전자,정보통신등 무공해 첨단업종 50여업체가 입주하게될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부터 토지 매입 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7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원활한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원선 복선 전철화 사업과 서울 - 동두천간 고속도로,국도 3호선 대체 우회 도로 개설등이 조기 착공 되도록 총력을 기우려 나가기로 했다. 함편 시는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었으나 민간자본 출자금 300억원을 마련치 못해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왔었다.
동두천에 건립된 노인무료전문요양원인 신흥신망애복지원(동두천동 539-2) 개원식이 15일 정승우 경기도 제2청사 행정부지사, 최용수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흥신망애복지원은 국·도비 15억5천만원과 사회복지법인 신흥복지재단(대표 강성종) 자부담 4억5천만원 등 공사비 20억원과 국도비 보조기능보강사업비 3억원 등 총 사업비 23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월 착공해 11월 준공됐다. 이 시설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노인중 치매중풍의 질환이 있는 노인들을 돌보는 시설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거실 20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오락실, 일광욕실 등 노인들이 편안하게 요양 할 수 있는 공간과 안전시설, 노인들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내과, 안과, 치과 등의 의료실을 갖추고 있다.
"'살고싶은 동두천' '꿈과희망이 있는 동두천' '새로운 동두천' 건설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함께 새로운 각오로 시민을 위하여 헌신봉사 해나가겠습니다." 최용수 동두천 시장은 올해 6대 시정방침을 정해 시민들에게 꿈을 갖게하고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제반 기반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시장으로부터 2004년도 6대 시정방침을 들어본다. -열린 시정과 책임행정 구현 방안에 대해. ▲공무원에게는 시민을 위해 질높은 봉사행정, 투명한 공개행정, 무한한 책임행정을 수행하도록 뼈를 깎는 자기 혁신과 행정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으며 친절을 최고의 행정지표로 삼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Green·Yellow-Card제를 시행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인터넷 사이버 공간을 통한 행정정보의 제공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 -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 시책은. ▲동두천시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05년 3월 개교목표로 특수목적고인 '동두천외국어 고등학교'설립을 유치했으며 올해에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에 10억원을 투자해 자랑스러운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아울러 2005년 완공목표로 지상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