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성남 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해 현장중심의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성남1), 최만식 의원(성남2), 국중범 의원(성남4), 방성환 의원(성남5), 안계일 의원(성남7), 이제영 의원(성남8), 이서영 의원(비례대표)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남다움 공유학교 추진 현황 ▲늘봄학교 운영 ▲적정규모학교 추진 등 2024년 성남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조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융합과 공유의 시대"라며 "성남의 다양하고 풍부한 지역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준다면 학생들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경험을 가질 것으로 도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성남을 미래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쿠팡이 본격적인 레저 시즌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19일까지 '레저대란' 기획전을 열고 5000여 개 레포츠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노우라인, 카즈미 등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잠스트, 제로투히어로, R2G 등 스포츠용품 브랜드까지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최저가 3100원에 판매하는 메리벨펀퍼니 인포켓 사이즈 휴대용 방석을 비롯해 조아캠프 1인 간이텐트(2만 2600원), 밴프 스탠드 듀얼 해먹(5만 7280원) 등이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10~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와우회원은 7만 원대 '스노우라인 라세체어 라이트' 캠핑의자를 4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페이지에는 캠핑, 수영, 야외 스포츠, 헬스용품 등 특가 제품 코너, 골프, 라켓스포츠, 자전거, 스포츠 의류 등 카테고리별 테마관, 스노우라인, 콜맨, 카즈미 등 인기 브랜드별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관 등이 마련돼 있어 원하는 레저용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과 상용화를 앞당기도록 지원한다. 국토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오는 9일부터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실증 기회와 더불어 실증 이후 기술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기술당 최대 3억 원(총 12억 5000만 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받아 실증 수요처에서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며 실증 성과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 스스로 실증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실증 기회 부족으로 인해 상용화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선정 기업의 기술·제품 상용화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과의 매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증 현장을 확보하고, 필요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제품의 실질적인 적용성을 높일 수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국비 지원을 받을 기업이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경기도가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고령화, 소아진료 기피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 증가·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분당차병원은 이달 응급실 운영을 시작하며, 명지병원·아주대병원·의정부을지대병원은 추가 인력 채용을 마무리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간·휴일에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도 지난달 2곳을 확대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택 성세아이들병원, 고양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총 21곳이 운영 중이며, 응급실(평균 약 7만 8000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에서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작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하나금융이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 창출 및 판로 개척을 통한 자립성 지원,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시상한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 26점의 작품과 하나금융그룹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팀 ‘하나 아트크루’의 작품 10점이 이달 말까지 전시된다. 하나금융은 미디어아트월을 활용해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전시되지 못한 모든 수상작을 전시회 벽면에 생동감 있는 미디어아트로 연출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VR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원거리에 있거나 몸이 불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VR전시는 실제 전시회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오디오지원을 통해 한글과 영어로 작품 해설도 들으며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
우리은행이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이하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KPCA 회원사에게 ▲금리 및 수수료 우대 ▲기업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원비즈플라자’ 가입 회원사들은 공급망 특화대출 보증서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159개 회원사로 구성된 KPCA는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 ▲자동차 ▲전자 산업 등에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 반도체 패키징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회원사 간 역량 결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다수 회원사들이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에 모여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이 1조 원에 달하면서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선 가운데, 보험사의 사고 대응 방안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사가 일부 교통사고의 경우 단순 전화로만 조치해 보험사기가 일어나기 쉬운 구조라는 지적이다. 6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다음 달 30일까지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보험사기 적발액이 2020년 8986억 원, 2021년 9434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2022년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1조 1164억 원에 달해 피해가 커지기 때문이다. 보험사기 적발액 중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가로채는 등 자동차 보험사기가 49.1%로 대부분을 차지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보험사의 사고 대응 방안이 보험사기가 발생하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자동차 보험사기의 경우 가해자들은 범퍼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 수준이 심각하지 않을 정도의 교통사고를 고의로 유발한다. 보험사에 사건이 접수되면 보험사는 전화로 현장 출동 직원이 필요한 지 확인한다. 만약 가해자가 필요 없다며 거절하면 보험사는 현장 확인 없이 사건을 처리하게 돼, 가해자가
안성시는 지난 1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유태일 부시장을 비롯한 최호섭 시의원, 교수, 주민대표 3명, 관련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민·관·정 정책협의체 안성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상생협력 민·관·정 정책협의체 긴급 회의 개최 요구건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건의안 제출 건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유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 및 공동 대응이 필요하며, 일시적 대응이 아닌 지속적인 대응과 적극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할 수 있는 것부터 먼저 해나갈 것이며,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의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유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에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민·관·정 정책협의체 긴급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유천정수장 폐쇄 건의문을 작성하여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간 송탄·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
가천대학교가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반도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가천반도체교육원’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초대 반도체교육원장으로는 김용석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오는 9월 1일자로 초빙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31년간 근무하고 삼성엔지니어 최고의 영예인 사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를 지냈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고문으로 있다. 반도체교육원은 ▲초등학생(반도체영재교육) ▲중·고등학생(반도체특성화교육) ▲청·장년층 (팹리스교육) 등 주기별 맞춤형 반도체 교육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혁신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산학관 협력도 강화한다. 초등학생은 가천대가 보유한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노하우를 활용해 반도체전공을 개설, 신입생을 선발하고 연간 100시간 이상의 실험, 실습중심의 반도체교육을 진행한다. 이공계우수인재는 사실상 초중등 단계에서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반도체 조기교육을 통해 반도체 공부의 기초를 다져 전문인재로 성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3일 오전과 오후 기흥구 영덕1‧2동을 차례로 방문해 해당 지역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동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 해소 등의 방안을 마련을 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면·동 순회 방문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선출해 준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상상력을 발휘하며 성실히 일한 결과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며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읍면동의 사정은 저마다 다르고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도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영덕1동 주민 장기숙씨는 “지역 발전을 위해 영덕1동에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하고 “또 노후화로 파손된 도로가 많은데 포트홀 정비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교설립은 교육청과 깊은 논의를 해야 하는 등 시가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흥덕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만큼 경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