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15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316회 임시회 회기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시흥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2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오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본회의 산회 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 후,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기타 안건들과 함께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 삶의 질이…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광명시가족센터와 광명마을냉장고 텃밭 작물 지원 협약을 맺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정서적 돌봄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I.팜.U’ 1인가구 힐링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배 작물의 정기나눔을 통해 1인가구의 주체적 지역 나눔 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군채 동 대표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광명마을냉장고에 관심 가져주신 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 물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참여와 나눔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가구 대상자들인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권역별 마을냉장고를 살피며 물품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과 심리 정서, 사회성, 관계 향상을 위한 동 특성화 사업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
시흥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앞둔 지난 8일 관내 전통사찰 영각사(군자동 산22-3)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봉축 행사 및 연등 설치 등으로 전통사찰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및 대응 방안 강구 ▲사찰 관계자 대상 초기 대응·대피 요령 교육 ▲건의·애로 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된다”며 “관계자들은 모두가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전통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광명 등문화축제가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통 등 만들기,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나무 전통목걸이 만들기 등 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 상허 스님(광명시불교연합회장), 지홍 스님(금강정사),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3층석탑등의 불을 밝히며 등문화축제를 축하했다. 3층석탑등과 함께 청룡등, 황룡등, 수월관음상등의 불빛이 광명시와 온 세상의 평안을 기원했다. 광명 등문화축제는 잊혀가는 전통 등 문화를 복원하고 현대인의 감성에 맞는 창작등을 제작하고 전시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려는 행사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광명 등문화축제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광명전통문화연구회는 오는 31일까지 우체국 사거리부터 하안 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사군자인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그림을 넣은 전통 등을 거리에 전시해 광명시를 밝힐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및 사전등록 ▲경찰제복 및 장구류 체험▲포돌이·포순이 포토존에서 사진찍기▲학교폭력·아동학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친근한 경찰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등 긍적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원식 서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나날을 위해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원진산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정왕본동에 거주하고 있는 1인 노인가구를 위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진산업㈜은 깨끗하고 청결한 정왕본동을 위해 임직원이 한뜻으로 환경 정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매해 명절이 되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라면 및 후원금 지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식 원진산업㈜ 대표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그럴수록 소외되는 이웃들이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관계자는 “매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전해주고 있는 원진산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달해 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낚시 캠핑용품 제작 및 판매 전문업체인 ㈜캠핑솔루션은 최근 부천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 1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캠핑솔루션은 지난해 이어 부천성모병원에 두 번째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부천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비 및 건강검진비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2021년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현지 아동 및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의약품과 여성용품, 속옷 등을 후원하는 데에도 병용해 사용할 예정이다. 캠핑솔루션 윤중근 대표는 "부천시 아동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처를 모색하던 중 부천시 최초 대학병원인 부천성모병원이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해온 것을 알고 함께 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관내 기업으로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하고 있는 캠핑솔루션은 2017년 설립, 30여 년간 각종 낚시용품과 텐트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며 기술력을 다져온 기업으로, 캠핑솔루션 사용자 대상 낚시대회를 개최하여 모인 성금을 부천시민을 위해 20
시흥시와 오이도 번영회는 오이도 횟집 호객행위로 인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지난해 10월부터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불법 호객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 오이도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자정 노력을 약속하고, 시는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호객행위가 빈발하는 구역에 상주시켜 호객행위 단속에 힘을 쏟아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이도에서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막는 호객행위가 사라지고,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고성이나 과도한 몸짓도 줄어들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오이도는 더욱 쾌적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희철 시흥시 위생과장은 “오이도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게 단속원을 6개월 이상 상주시키는 한편, 호객행위 위주로 영업했던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호객행위 없이도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신메뉴 개발과 홍보전략 모색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시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세에서 18세 사이(2006년생~2017년생) 다문화가정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된다.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이후 소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유앤아이센터 4층에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는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욱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흥시보건소가 오는 17일에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여름철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증상 있을 시 병원 가기) 및 보건소 말라리아 신속 키트 검사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열원충이 전파되는 질병으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주로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 경기, 강원 등지에서 5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말라리아 위험지역(열대 및 아열대) 관광을 통한 해외 유입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이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말라리아 유행 지역을 여행한 후 또는 모기에게 물린 뒤에 오한, 발열, 발한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거북섬, 갯골생태공원에서 지속해서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