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동구중학교의 학생 자치회 ‘포어스(for us)’가 16일 세월호 10주기 추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중학교 추모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추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노란 메모지에 추모의 글을 적고, 추모의 뜻을 담은 스티커를 나누며 참사에 대한 기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이번 행사에서 추모의 글을 적은 학생 중 일부를 뽑아 노란 리본 뱃지를 나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에서 ‘제2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구리시 책의 날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4월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만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도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 책을 매개로 한 봄날의 선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구리시 독서왕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책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전시·책놀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리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기념식 및 뮤지컬 '우리의 꽃밭' 공연과 버블버블 매직쇼가 펼쳐지고, 작가 강연 '한성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페이퍼 커팅 체험' 등 볼거리 가득한 책 축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특수동물 사육사 직업체험, 레진아트 책갈피 공예, 동화구연과 드래곤 쿠키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23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우리동네 지역서점·구리작은도서관협의회·어린이도서연구회·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구리시는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초·중·고 6개교에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사업비를 분담(구리시 40%, 경기도교육청 60%)해 총 23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구리시는 9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관내 6개교(초 3개교, 중 1개교, 고 2개교)를 지원하며, ▲교실 출입문 및 바닥 교체 ▲학생식당 리모델링 ▲전기배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 학교의 교육 인프라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수택동 신축아파트(힐스테이트 구리역)에서 입주민 납세 편의를 위해 ‘취득세 현장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시는 이틀간 70여 명의 주민들에게 입주 시 납부해야 할 취득세 금액, 취득세 세율, 구비서류, 납부시기 등을 안내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과 출산 양육에 대한 감면 등 신규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세 상담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과 함께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취득세 현장 상담 창구는 오는 7~8월에 준공 예정인 오피스텔 등 입주 시기에 맞춰 앞으로도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 구리시 토평중학교의 아침은 학생들의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항상 분주하다. 평일 오전 8시30분, 월요일에는 교육복지실에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빵을 먹을 수 있는 ‘아침빵굿’ 프로그램을, 화요일~금요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아침독서 ‘북모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침빵굿’은 학생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토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식사가 필요한 학생들뿐 아니라 참여하고 싶은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실을 자주 방문하는 서포터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황윤미 토평중 교육복지사는 “프로그램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식사 토스트를 잘 준비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학교도서관 아침독서 프로그램인 ‘북모닝’은 아침 틈새 시간을 이용해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8시 55분까지 토평중학교 지혜의샘도서관에서 개인이 원하는 책을 읽는다. 매일 독서량과 소감을 독서기록장에 적고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22대 구리시 국회의원 당선자 윤호중입니다. 또 한 번 시민 여러분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더 큰 책임감으로 봉사하면서 더 큰 정치, 더 큰 구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저와 민주당이 마냥 예쁘고 잘해서 주신 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권심판, 민생회복 제대로 하고, 구리발전 확실히 완성하라고 투표해주신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새기고 우직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위대한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실정에 대한 심판을 선택하셨습니다. 민심의 도도한 물결을 누구도 거역할 수 없습니다. 저와 함께 경쟁해주신 나태근, 김구영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구리시는 다시 하나가 되어 더 살기좋고 다이나믹한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고,더 큰 정치로 더 큰 구리, 더 큰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더 크게 봉사하는 큰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중인 멀티스포츠센터는 구리시 내 지역주민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멀티스포츠센터 문화갤러리는 1층 로비에서부터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 공간의 벽면과 2층 로비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양화, 서양화 사진, 서예 등 각종 분야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참신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리시 김미하 작가의 서양화(유화, 아크릴) 23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상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멀티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체육활동 외에도 일상 속에서 문화ㆍ예술을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최상의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멀티스포츠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운영 중으로, 체육시설 프로그램, 문화갤러리 전시일정 등 멀티스포츠센터 홈페이지 또는 운영본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여름철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청정구리! 모기ZERO, 내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를 홍보하고 나섰다.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조치로,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4월 12일 ‘클린구리’의 날 행사와 연계해 폐음료수병 등 고인물 제거를 위주로 청소 활동을 추진했다.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 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전 부서별로 협업 행정을 통해 빠르게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기 유충이나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신속한 방역을 위해 구리시청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또는 구리시보건소 홈페이지 ‘모기서식지 민원신고 처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구리시에 문화 강좌와 체육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센터가 올해 하반기에 개관된다. 시에 따르면,수택동 산 1-1번지 일원 9622㎡ 부지에 건축연면적 5246㎡, 건축면적 1863㎡, 지상 4층 규모의 검배 문화체육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지난 2022년 7월 백경현 시장 취임 후 착공한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국도비 89억 원, 시비 126억 원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물 없는 무장애 ‘BF (barrier free) ’ 복합 시설로 건립된다. 하반기중 개관 목표로 추진중인 이 센터의 지상 1층에는 주차장, 2층에 수영강습과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을 위한 25m 6레인 수영장과 카페테리아,사무실이 들어 설 예정이다. 또, 3층에는 농구, 배구,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생활댄스, 줌바 등을 위한 GX룸과 강의실,4층에는 평생학습센터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의 체육 및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가 개관되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제공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복합
구리시는 구리시민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주말 콘서트인 ‘G-Stage On(구리 라이브 무대)’을 오는 4월 13일부터 진행한다. ‘G-Stage On’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무대 기회 제공과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육성 등 구리시민의 음악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이다.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구리전통시장 및 구리도심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야외)과 넷째 주 토요일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멀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첫 무대는 4월 13일 오후 4시에 구리전통시장에서 구리시 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Stage On 콘서트’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참여형 공연 콘텐츠로,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무대를 통해 시민이 더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G-Stage On’은 4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주소지 및 학교, 직장이 구리시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