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16일 경기도와 '경기 동부 SOC대개발 구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박명숙 도의원,양평군의회 황선호,송진욱,지민희,오혜자 의원,지주연 부군수및 관계부서장이 자리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이계삼 도시주택실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도 박현석 공간전략과장의 경기도의 SOC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군 간부 공무원들이 신규 도로.철도 분야 SOC계획및 각종 개발사업과 규제 관련 사항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로분야 5개사업(양평-동홍천간 고속도로 건설,강하대교 건설,양평대교 재가설,다문-조현간 도로,산북-강화간 도로)과, 철도분야 2개사업(양동역 전철연장,GTX양평 연장)등 이밖에 규제분야와 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건의를 통해 그동안 중첩규제 속에서 각종 개발에 소외되어 발전이 더딘 양평이 획기적으로 변화할수 있는 토대가 되길 희망했다.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관광
양평군은 지난 17일 세미원 세한정 일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한강유역환경청장, 국립수목원장, (재)세미원 대표이사,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및 관람객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 개통 기념식을 가졌다. 세미원 배다리는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물과 꽃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세미원과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을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된 부교이다. 총공사비 27억 3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새로 설치 공사를 시작한 배다리는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의 약 200m 구간을 친환경 복합강화 재질의 선박 44척으로 연결됐다. 이날 행사는 양평문화원 소속 대취타대 22명,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원미자 주임교수의 원미자 무용단 40여 명, 오은명 교수와 한뫼국악예술단의 궁중무용 8명, 양평 사물놀이패 '느닷' 5명, 풍물놀이패 등 200여 명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공연의 최대 볼거리인 정조임금 능행차 재현행렬은 두물머리 상춘원에서 취타대-사물놀이패-궁중행렬-내빈
양평군은 청운면 갈운리 개인농장을 임차해 BM활성수 생산용 발효퇴비 약 20톤을 제조했다고 19일 밝혔다. BM활성수는 무항생제 유기질비료를 원료로 하여 칼슘(Ca),마그네슘(Mg),철(Fe),게르마늄(Ge) 등 각종 미네랄을 추출한 후 작물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킬레이트미네랄로 화확적 결합시킨 물을 말한다. 특히 군에서 생산하는 BM활성수는 2009년 유기농업자재 (토양개량및 작물생육용)로 정식 등록되어 지속관리하는 친환경농업자재이다. 일반작물에는 병해충예방과 토양개량을 위해 원액을 100배,축사에서는 1일 2회 살포시 냄새저감 효과가 탁월하며 퇴비 1톤당 BM활성수 10리터 또는 사일리지 생초 1톤당 BM활성수 1리터 첨가시 발효가 촉진된다. 이번에 제조한 발효퇴비 무항생제 우분과 톱밥,미강,부식전구물질 등을 혼합해 총 90일간의 발효기간동안 주1회씩 교반작업을 거쳐, 15kg 퇴비망에 소분해 1년간의 부숙과정 후 BM 활성수를 생산하는 주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BM활성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읍면별 공급통 위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13일 한국박물관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물관·미술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부문이 양평군립미술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의 'e.想세계-낯선 정원'전은 산업화, 세계화, 환경문제, 기술적 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에 생겨난 변화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착했다. 또한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상정함으로써 새롭개 전환되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전시는 '이상적인 세계를 위한 낯선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과 전시 공간 디자인, 관람객 참여 등의 전시 내러티브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게시물은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기기도 했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친환경과 물맑은 양평을 강조하는 군의 정책 방향성과…
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및 상생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를 지난 10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무대를 시작으로 '양평문화원 남성 합창단'과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특별 초청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날 공연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나눔 실천'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문화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환자,보호자들의 많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양평군 양서면 체육회는 지난 10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양서면 건강백세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된 양서면 효도잔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헌신해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라나는 후대에는 '효' 사상을 일깨워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효도잔치는 양서면 체육회를 중심으로 양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어르신들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준비한 음식과 공연을 즐겼다. 양서면 도곡리 '고래실'난타팀과 양평잠자리색소폰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사및 축사, 오찬및 2부 양평경기민요 팀과 양서주민자치센터의 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돌아가시는 어르신들께는 쌀을 선물로 드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표창 3인, 군의장 표창 2인, 경기도의장 표창 2인,총 7인에게 표창을 전달해 그동안 양서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좋은 날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10일 청운레포츠공원에서 제32회 청운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운면 체육회와 청운면사무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6년만에 체육대회를 재개했으며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이혜원 도의원, 지민희·송진욱 군의원과 기관·단체 등 내·외빈 50여 명이 자리했으며 면정을 위해 기여한 면민 11명과 100세 장수 어르신 2명에 대한 표창을 전달해 행사를 뜻깊게 했다. 축사에서 정귀필 청운면장은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운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기념식이 면민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제32회 청운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청운면만의 특색있는 체육대회를 호평했다. 오후에 진행된 2부 체육대회와 3부 노래자랑은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가운데 면민들이 단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모집을 오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제공고한다. 군은 지난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했으나 신청마을 없이 접수를 종료했으며 이에따라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자연장지,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마을의 요청에 따라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병행해 진행한다.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60억 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과 근로자 채용 시 주민우선 채용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유치지역 외 종합장사시설 설치 경계로 부터 1km이내 주변지역에는 60억 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 수수료 면제 혜택
양평군은 8일 양평물맑은 시장 쉼터 광장에서 양평경찰서.양평교육지원청,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양평군가족센터,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아리 가정폭력.학대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과 발굴단 모집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참여 기관은 시작부터 광장에 몰려든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가정폭력과 학대 예방 신고를 적극 알리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양평군 무한돌봄 센터는 퀴즈 이벤트와 카카오톡 채널 '마중' 친구맺기 등 주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아리아리는 "아이를 지켜주세요 이(리)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 이(리)제 시작합니다"의 줄임말이다. 해당 사업은 가정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의미를 담은 위기가정 지원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학대 발굴단 참여를 신청한 한 주민은 "가정폭력과 아동.장애인.노인학대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신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20
양평군의회는 지난 3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집행부와 5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주연 부군수를 포함한 집행부서 국.과장 16명이 참석하여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대형소화기 보급사업 ▲'양평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및 민간위탁 ▲세미원 배다리 개통기념식 등 군 현안 사항및 각종 사업추진 내용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6월 정례회에서 논의할 주요 안건을 다루며 현안 보고에 꼼꼼하고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앞으로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 강조로 집행부 보고의 물꼬를 트며 앞으로도 의회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형식보다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평군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인 만큼,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반영되어 6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