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 청사에 각 두대 씩, 총 네 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수 있다.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편의점,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모바일 이즐)을 실행해 무인회수기에 올려놓고 투입구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투입구가 닫히고 포인트가 적립된다. 내용물은 비우고 투명페트병은 라벨까지 떼서 배출해야 포인트를 적립받을수 있으며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은 캔.투명페트병은 반환구를 통해 다시 반환돼 적립금을 받을수 없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 스스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이번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자원 순환의 시작이 될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동문회원 100명과 함께 8.9.10대 회장 이임식과 11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211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현식(옥천면)신임회장의 취임과 박종성(용문면)전임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신임 신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임기동안 현지연찬 교육 등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에 애써주신 박종성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현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친환경농업대학과 양평군 발전에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신현식 회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19기를 졸업하고 총동문회 부회장,정보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총동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의장, 양평경찰서장,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평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및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과 3월 김기동 경찰서장과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새로 부임함에 따라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을 확보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관별 주요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 확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각 기관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은 "관내 범죄발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미순 교육장은 "학생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사항이 높아지는 만큼 학생 안전을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이천우 양평소장서장은 "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양평군만의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협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는 전임 김덕현 명예관장의 사임에 따라 유영표 몽양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운영이사를 몽양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영표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몽양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몽양기념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김태일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유영표 관장님은 몽양기념과 운영위원장으로서 기념관 안팎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관장으로서도 역할을 누구보다 잘 수행할 적임자"라며 "기념관이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몽양 정신을 널리 펼칠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임명장을 전달했다. 유영표 몽양기념관장은 "김덕현 전임 관장이 잘 다져온 마을주민과 소통에 더욱 힘쓰고 특히 양평시민들이 이곳을 더 많이 이용할수 있도록 몽양교육자료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몽양여운형 선생의 정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대외협력을 강화해 다른 독립운동 지도자 기념사업과 연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몽양에 대한 연구, 교육, 전시가 알차게 이루어지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하며 취임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을 6일 양평읍 도곡3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부터 시작된 달행이 사업은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한해 동안 약 8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시작됐다. 달행이 사업에는 관내 15개 보건·복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양평군 가족센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옹달샘', '종합사회복지관,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양평지역자활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건강증진과, 무한돌봄센터, 각 읍.면사무소)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1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주연 부군수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인 달행이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해 양평군의 복지전문가들과 함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양평군의회는 7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기관과 3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에 열리는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조례 일관 개정(안), ▲양평군 행정구역 조정(안),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서비스 추진현황, ▲2024년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운영 등 총9건에 대해 청취하고 의원 자체 협의 건으로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일정 등 총7건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특히 경기도 시범사업인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서비스 사업'과 '2024년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운영'에 대한 추진 경위를 보고받고, 양평군만의 특화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순옥 의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과 '1인가구 병원안심 동행 사업'같이 당장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의 손길이 닿을수 있는 서비스 추진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대상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집행기관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집행부의 지주연 부군수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
양평군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면연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며 균혈증의 사망률은 60%,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뇌수막염·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않은 어르신으로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지원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보건지소,보건진료소,지정 의료기관 34개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수 있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금년 2월부터 65세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홍보를 위해 6일 오전 양평군보건소를 방문해 직접…
양평군은 지난 4일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 기금 1억 5만 65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2023년 1년동안 보조금카드,법인카드,공무원복지카드 사용금액의 0.1%-1% 상당을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카드 사용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의 효과가 있다. 군에 따르면 매년 약 1억 원의 기금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 금액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편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4일 집무실에서 6.25 참전용사인 고(故) 장병길 대원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장병길 대원은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년 5월2일 입대한 뒤 낙동강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대신 전달됐다. 전진선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가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지자체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기인증제 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술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등록후 3년이 지난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67개 기관 중 양평군립미술관을 포함한 총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평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시설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의 수집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종합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군립미술관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전시와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및 자료활용,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의 공공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공립미술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며 '수준 높은 전시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대표주자로 도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