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상생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국립교통재활병원과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과 재단 임직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방문석 병원장과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지역문화 발전및 문화 나눔 활동을 위해 '2024년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 동호회에 문화나눔 (재능기부)공연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5월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매월 진행될 '2024년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외부 생활과 단절된 재활병원 환자및 보호자에개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역사회 공헌및 문화나눔 가치 확산을 목표로 관내 공연팀을 26일부터 공모중이며 '2024년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도 3회 공연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본 협역 체결과 햇빛 음악회 개최를 통해 양평 기반 생활문화 확산에 일조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공연을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선보여 고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
전진선 양평군수를 필두로한 군청 대표단과 관내 기업 대표들이 중국 조장시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좌문 부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양평군은 25일 오후 6시30분 (현지시각)좌문 부시장과 환담 자리에서 상윤강 조장시무역 촉진위원회 회장과 왕명성 교육국 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광.교육 분야애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군은 조장시 방문 4개월 만에 기업대표단과 재방문을 추진해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환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까다로운 중국의 통관과 위생절차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 대해 조장시 측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해 11월 중국 조장시를 처음 방문했을 때 받았던 따뜻한 환대를 생생하게 기억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조장시 좌문 부시장님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고 양평군 기업 대표님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재방문을 통해 서로의 친선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평과 중국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26일 전진선 군수는 기업인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전시관 개막식에 참석하고 양평중과…
양평군의회는 지난 25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3월 행사로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이자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드는 데서 이름한 두물머리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서 누리며 건강을 증진할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 쉼터를 맑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두물머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수변환경을 정비했다. 윤순옥 의장은 "천혜의 관광 자원 두물머리의 환경보전을 위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함께 할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양평군의 자랑 두물머리가 앞으로도 아름답게 보전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비로운 물안개와 황포돛배, 4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어울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며 대한민국과 양평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후손들에게 전해져야 할 생태명소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1일 옥천레포츠공원 故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 이창기 준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해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가 참석했으며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지민의,오혜자 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보경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과 기관.단체장및 국군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모를 위해 특별히 故 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10여년 전 고인이 된 故이창기 준위를 잊지않고 기억해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했다. 추모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재향군인회 한응섭 회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를 추모사에서 "서해바다에서 평화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그 노력과 희생과 국민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줬다"며'오늘의 행사가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흔들리지 않는 호국정신을 다짐하
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군청 대표단을 비롯해 4곳의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조장시를 방문해 양평 관내 기업 7곳의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중국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게 주 목적이다. 앞서 군은 중국 조장시 해외 교류 희망업체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총 7개 업체 35개 제품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업체 중 4개 업체(케이지랩주식회사, (주)미쁨, (주)해나눔,미디안 농산(주)는 직접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관계자 미팅에 참여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방안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출장을 통해 지역기업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미팅을 지원하고 조장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기업과의 상호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번 조장 방문시 양평군 기업제품에 대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방문으로 수출까지 이어져 양평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계속해서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관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
양평군은 양평군 4-H 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개군면 금단농원에서 버섯재배 배양 핵심기술과 농장경영 이론을 주제로 시설견학과 함께 진행됐다. 농장주인 김유철씨는 2023년까지 양평군 4-H지도자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청년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왔으며 현재는 양평군 4-H본부 회원,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양평군 총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성진영씨는 "김유철 선배님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하신 것들과 후배들에게 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4-H선배와 이 자리를 계기로 한발 더 가까워질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은 "청넌농엽인들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4-H 선배들과 자주 소통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역량과 적극성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평군 4-H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31일, 25억 원(도비 5억 원, 군비 10억 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공사는 27억9600만 원(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군비 14억 9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 유강화플라스틱)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 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천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명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4일 석산리에 위치한 석간약수터 모금함을 개봉해 이웃돕기 성금 22만 8200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석간약수터의 석간수는 소리산과 봉미산의 능선에서 자연 발생하는 약수로 물맛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도 물맛이 변하지도 않아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석간약수터에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돼 있으며 약수를 뜨는 이웃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 모금함 개봉으로 마련된 성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단월면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주신 석간약수터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이 마르지 않고 약수를 베푸는 석간수처럼 계속해서 사랑을 베푸는 단월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개군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전진선 군수, "개군면 체육회장 이.취임 축하 . . 화합 이끌길" 양평군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4시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민선 제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0년부터 개군면 체육회를 이끌었던 민선1대 노정호 회장이 이임, 유연송 (전)부회장이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노정호 회장은 "그간 개군면 체육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송 신임회장은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노정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개군면 체육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송 개군면체육회장은 양평군임업협회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부회장,계원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2020년부터 개군면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개군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정훈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지평면분회 회장이 그간 모은 개인 소장품을 양평군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2월 6일과 3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회장은 국가유공자 훈장과 메달 등 유물 약70여 점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지평리 전투 회고록은 전쟁 현장을 목격한 것을 회고하여 친필로 작성돼 생생한 현장감과 솔직한 표현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기증은 개인이 수집·소장한 유물 중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관련된 유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 회장은 "기증한 소장품들을 통해 양평군이 애국심과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증자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유물이 미래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 전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준 이정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