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절도범 30대 구속영장

2008.01.23 22:26:23

용인경찰서는 23일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현금과 자동차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조모(3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9일 밤 10시58분쯤 용인시 처인구 김장량동 A병원 화장실에 안에 숨어있다 병원 직원들이 퇴근하자 책상 서랍에 있던 현금 22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 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쯤에도 A병원 인근 Y시네마 공사장 사무실에서 김모(46) 씨의 75가 97XX호 카니발 차량 열쇠를 훔친 뒤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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