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왕송·백운호수 관광코스로 충분”

2011.04.17 20:42:01 20면

의왕, 레일바이크·수변무대 벤치마킹 현황조사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시설과 백운호수 수변무대를 설치하는데 의왕시의 제반 여건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 도기개발과 문화관광 분야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해양 레일바이크와 충북 제천시의 수상아트홀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왕송호수, 백운호수를 관광상품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 것으로 삼척시와 제천시의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직접 탑승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김 시장 일행은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사이 5.4㎞ 구간의 해안가를 따라 운행 중인 해양레일바이크를 찾아 2인 및 4인씩 각각 나눠 1시간여 동안 해저도시와 무지개터널, 빛의 향연 터널 등 3개의 터널과 해송숲을 거쳐가며 해안절경을 감상했다.

15일에는 제천시 청풍면에 소재한 청풍호 수상아트홀을 방문 시설 관계자로 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추진하고자하는 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 주변으로 좋은 개발 모델이 됐다”고 말하고 “청풍호의 수상아트홀도 백운호수 수변무대 설치를 위한 좋은 모델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레일바이크, 수변무대 설치로 의왕시가 대규모 관광단지로 탈바꿈돼 많은 시민이 찾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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