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나아가야 할 길 제시 ‘인천담론·인천정담’

2012.04.30 17:59:44 19면

인천광역시를 주제로 한 책이 출간됐다.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현식 박사의 ‘인천담론·인천정담’(리토피아 간) 책을 발간한 것.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돼 있는데 모두 인천의 지역 문화 현장이나 인천의 문화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오랜 기간 인천의 문화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써왔던 글들을 정리해 이번에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저자는 인천이 식민도시로부터 탈식민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인천의 지역 문화는 공공성과 다양성, 자생성을 기반으로 꽃을 피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몇 년간 인천의 문화 현장에서 일어났던 여러 움직임들을 정리하고 있어 기록적 가치도 있다.

대중문화에 나타난 인천의 이미지나 평범한 사람의 일기를 분석하여 인천의 일상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다루는 글들도 흥미를 자아낸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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