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 커피숍 창업 프로젝트‘첫 열매’

2012.10.31 20:05:43 10면

道-한국 마사회 공동 추진 성과
안산에 ‘나는 카페 1호점’ 개소

경기도와 한국마시회가 손을 잡고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장애청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을 잡고((Job Go)프로젝트’의 첫 결실이 안산에서 맺는다.

안산시는 1일 오후 2시 상록구 사동 1586 평생학습관에서 ‘나는 카페 1호점’ 개소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나는 카페 1호점’은 시가 평생학습관 1층 161.44㎡의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마사회는 8천만 원 상당의 시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했으며, 도는 장애청년 커피전문점 창업을 위한 행정지원과 사회적 기업 지정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만들어진 커피전문점이다.

꿈을 잡고(Job Go)프로젝트는 학교를 졸업한 장애청년들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특화된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업과 함께 사회적 기업 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마사회가 바리스타 양성교육비를 지원해 안산, 고양, 의정부, 시흥, 구리시의 장애인단체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 발달장애청년을 모집해 추진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난 8개월간 한국마사회 안산지점에서 바리스타 양성교육 직업훈련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발달장애청년들이 바리스타 인증을 받고 취업하게 된다.

김철민 시장은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장애인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인 만큼 ‘꿈을 잡고 프로젝트’사업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개소하는 ‘나는 카페 1호점’은 우리 시 장애청년들의 자립에 기여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생산적 복지사업의 훌륭한 롤-모델로 성장한다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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