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인천시장 후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문제 '돌봄'으로 해결할 것"

2022.05.26 00:04:14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OBS경인TV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문제를 ‘돌봄’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 기간 아이나 가족을 돌보기 위해 부부 중 한 사람이 경제 활동을 그만둬야 했던 경험들이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과 주택 에너지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서 수익성은 없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들을 돌봄 일자리 보장 제도를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돌봄, 환경 돌봄 5만 개 일자리를 확보해 실업률 제로 인천 시대를 열겠다”며 “여러 공공 의료기관들이 확충되면 의료 일자리들도 일정하게 늘어나게 될 것이다. 또 인천을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 다양한 국제기구 유치,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청년들과 여성들의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한국GM 부평 2공장을 전기차 친환경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인천을 K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키워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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