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세대 겨냥한 다양한 상품 제작 판매

2022.06.29 15:38:00 11면

신복고풍 시각 예술 대표 조인혁 작가와 협업
티셔츠, 맥주컵 세트 등 일상적인 제품으로 구성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80년초부터 2000년초사이에 태어난 신세대 팬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제작, 판매한다.

 

KBO는 복고풍의 새로운 시각 예술(뉴트로 아트워크)을 대표하는 조인혁 작가와 합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2년생)를 합친 MZ세대 야구팬을 위한 상품을 제작해 3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KBO의 올드 로고와 캐릭터, 그리고 캐치프레이즈를 모티브로 제작된 조인혁 작가의 일러스트는 기존 KBO에서 제작된 디자인과는 다르게 MZ세대를 겨냥한 젊은 이미지와 올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한 뉴트로가 특징이다.

 

KBO는 이러한 뉴트로 감성을 담아 티셔츠, 볼캡, 토트백, 맥주컵 세트, 맥주(음료) 트레이, 피크닉매트, 러기지택, 인센스 홀더, 일회용 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했다.

 

새로 제작된 상품은 40년 동안 일상 속에 스며든 KBO리그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일상적인 제품들로 구성했다.

 

이번 상품 제작에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기획사인 팀포지티브제로는 “KBO의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면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상품들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KBO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MZ세대가 즐겨 찾은 서울 성수동 카페 포제에서 KBO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수익금은 KBO리그 팬 일동 명의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KBO는 이 외에도 방문객 인증과 참여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한편 KBO 누리소통망(SNS)을 친구추가(팔로우)하면 뽑기 기회가 주어져 사탕 등 선물이 증정되고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리면 무료 촬영권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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