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

2004.12.14 00:00:00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문화공연에서 빠지지않고 단골로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연말 대표적인 레퍼토리중 하나인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지난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유니버설발레단에 의해 성황리에 공연된 이후 안산과 과천에서도 연속 열린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25일부터 3일간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으로 구 소련의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백러시아 국립발레단을 초청,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20명의 스타급 무용수를 포함, 100여명의 단원을 보유한 백러시아 국립발레단은 20년동안 매표율 100%의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해온 유수의 발레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정의 춤, 아라비아 춤, 중국 춤 등 독특한 무대와 규모의 웅장함, 섬세하고 화려하게 제작된 의상, 무용수들의 힘있는 동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4시.7시30분, 26일 오후 5시, 27일 오후 7시30분이며 입장료는 2만∼5만원이다.
문의(031)481-3838 또한 과천시민회관에서도 '대한민국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한국식 창작발레 '대한민국 호두까기 인형'을 서울발레시어터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23∼2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대한민국 호두까기 인형'은 꿈과 사랑, 희망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3,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3시, 7시30분 등 4차례 공연되며 입장료는 1만∼3만원이다.
문의(02)3442-2637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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