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시상식에서 홍보대상(축제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2회 연속2관왕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전국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영상콘텐츠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 행사는(사)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후원,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축제부문 홍보대상을 받은 영상은 김포시가 올해10월 처음 개최한 가을 축제‘2025김포 선셋페스타with로컬 다이닝’을 주제로 제작됐다.
‘석양’이라는 자연 자원과‘지역 음식 체험’이라는 문화 요소를 시각적으로 연결해 김포의 지역 정체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촬영 화면에 영상 효과와 음악을 조화롭게 구성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으며,시민 참여 장면을 중심으로 연출해‘참여하고 싶은 축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홍보대사 특별상은 김포시 홍보대사 김진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김진 아나운서는2025년3월29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다양한 방송 출연과 문화행사 진행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하며 대외 홍보에 기여해 왔다.
또한,진로교육박람회 등 교육·문화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교육·문화도시 김포’이미지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2회 연속2관왕이라는 성과는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창의적이고 신뢰받는 홍보 전략으로 시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