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같은 자리에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예방관리 실천과 안심학교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는 현재 관내 59개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으로 질환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 보습제를 지원하며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공공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 힐링데이’와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알레르기질환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