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정청래 당대표,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등과 함께 성남 모란시장에 방문해 당원 집결과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성남중원)·박해철(안산병)·한민수(서울강북을) 의원, 안민석·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자리해 추 후보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모란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접촉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고, 몰려든 인파에 안전사고를 우려해 일정을 단축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후보와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당원 결집과 민심 공략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돌입한 모습이다.
추 후보와 정 대표, 김 후보가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상인들은 손을 흔들며 환대했고,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들어 현장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현장의 온기를 직접 체감했다. 약 1시간 동안 시장 일대에서 상인들의 손을 맞잡으며 고충을 청취했다. 또한 사탕·과일·땅콩·젓갈 등 식료품을 직접 구매하며 시민들과 격의 없이 어울렸다.
특히 이들은 시장 노점에서 사탕을 직접 구매해 입에 물고 상인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압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들어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 뒤 주식도 올라가고, 뉴스도 보고싶고, 얼굴에 웃음꽃도 피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계속 일을 잘하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디가 이겨야 되겠느냐. 경기도는 누가 이겨야 하느냐. 이길 준비 돼 있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어제 제주를 끝으로 광역단체장 공천을 모두 마쳤다”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뽑힌 추미애 후보가 경기도를 발전시킬 가장 강력한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추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추 후보는 “대통령·도지사·시장이 한 팀이고, 당에서 입법을 뒷받침하고, 현장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는 원팀을 응원해 주지 않겠느냐”며 “민생 회복이 빠르게 필요할 때다. 도지사와 시장, 대통령이 원 팀으로 당과 함께 똘똘 뭉쳐 빠른 속도로 민생 처방전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은 정 대표가 직접 제안한 후보자 이름 행시로 마무리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 대표는 추 후보에 대해 “추, 추미애는. 미, 미루지 않고 일한다. 애, 애국시민 여러분 추미애와 함께해 달라”고 외치며 추진력 있는 이미지를 부각했다.
추 후보는 이번 성남 방문을 기점으로 경기남부권 지지세를 결집해 지방선거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