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아주대 체육관에서 ‘제8회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연다.
인공와우 가족캠프는 인공와우 환자와 가족,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 등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기며 배우는 자리다.
이번 캠프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아주난청센터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인공와우는 귀의 와우 안으로 전극을 삽입해 고도난청환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적의 기기로, 이비인후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인공와우 수술의 주요 대상자는 고심도 청력 손실 환자로, 수술 후 재활기간은 아동의 경우 3년 이상, 언어능력이 있는 성인은 3~6개월이 걸린다.(문의: 아주난청센터 ☎031-219-4319~20, 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