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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초단체장 도전 여성후보 7명… 지난 선거와 비슷

31개 시·군 총103명 후보 등록
한국당 소속 女후보 3명 ‘최다’
도의원 후보 중 여성 21.3% 차지
6대 지방선거보다 소폭 상승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결과, 경기지역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여성후보는 모두 7명이었다.

이는 지난 6대 지방선거 때와 비슷한 규모로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2명, 무소속 1명 등이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단체장 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103명으로 이중 여성후보는 7명이다.

지난 1995년 1회 선거 때는 1명, 2∼3회 각 2명, 4회 5명, 5회 3명, 6회 8명의 여성후보가 시·군 단체장 선거에 출마했다.

역대 도내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 여성후보가 승리한 사례는 지난 1995년 1회 선거 당시 광명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희 후보와 2014년 6회 선거에 나섰던 신계용 후보 등 두명 뿐이다.

나머지 여성후보는 각 지역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번 선거에서 성남에선 은수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수원·과천·이천에서는 각각 정미경·신계용·김경희 후보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고양과 파주에서는 김필례·권종인 후보가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과천에서는 안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도의원(비례대표 제외) 선거에는 314명이 출마했으며 이 가운데 67명(21.3%)이 여성후보로 나타났다.

지난 6회 지방선거 당시 여성후보 비율인 15.2%보다 다소 늘어났다.

시·군의회(비례대표 제외) 선거에는 총 767명이 출마했으며 이 중 여성후보는 219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했다.

이 역시 지난 6회 지방선거 당시 21.3%보다 소폭 증가했다.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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